적그리스도와 666표

세 부모 아이의 탄생 - 본격적인 유전자변형 인간 시대를 알리다.

Jessipen 2015. 2. 27. 21:07




 

세 부모 아기의 허용은 미래의 인간 종족에 위기가 될 수 있으며, "돌이킬 수 없는 유전자변형의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이탈리아 의원들이 경고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정치인들이 영국 상원에 (영국 하원에서 통과된) 세 부모 아이를 허용하는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요청서에는 법안 통과를 주도한 영국 총리에 대한 다음과 같은 준엄한 경고도 담겨져 있다.

 

“(세 부모의 유전자를 결합한 아기를 만들어내는) 이 기술은 컨트롤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미래의 세대가 회복될 수 없는 변형된 유전자를 유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인간 종족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기사원문>> Three-parent babies could risk the future of the human race, warn 55 Italian MPs



* 교만한 인간들이 과학이라는 이름을 빌어, ‘유전자 변형 인간’이라는 금단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이 일을 추진하는 이들은 이것이 “유전병 극복을 위한 조치”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이것이 본격적인 “유전자 조작 인간”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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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인자의 때를 노아의 때(마 24:37)와 같고 롯의 때(눅 17:28)와 같을 것이라 했다.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 롯의 때와 같이 동성애를 비롯한 죄악이 가득한 시대가 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이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 모두가 죄악이 가득 찬 시대라는 공통된 특징이 있지만, 창세기 6장에서는 노아의 때에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네피림’이 활동한 시대였다고 묘사하고 있다.

 

거인들로 번역되기도 하는 이 '네피림'이 과연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신학적인 논쟁이 지금까지도 진행되고 있지만, 이를 ‘하나님의 아들들’로 묘사되는 타락천사들이 인간의 딸들을 아내로 삼아 낳은 일종의 ‘하이브리드 종족’이라는 견해가 있다.   이런 네피림이 창궐하여 순수한 인간 종족이 멸절될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이 저들을 멸하시고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통해 새로운 인류를 시작하시려고 홍수의 심판을 내리셨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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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장이 맞다면, 유전자 변형을 통해 새로운 인류, 현대판 네피림이 탄생하려는 지금이 바로 또 다른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노아의 때’인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