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TV 프로그램에 동성애 캐릭터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영국의 자유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Norman Lamb씨가 아동용 TV 프로그램에 더 많은 동성애 캐릭터들을 등장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Mr Lamb는 이 일을 이행하도록 TV 채널 담당자들에게 “행동지침”을 하달했다고 말하였다.

 

Pink New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 세대 전에 TV에서 인종이 섞인 커플들을 보여주는 것을 꺼려했던 경향이 지금 동성 커플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Peppa Pig라는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에 동성애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 일에 대해서 어떤 제한을 둔다면 그것은 공평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고 있다.

 

기사원문>> Kids' TV needs more gay characters, says Norman Lamb

* 영국의 야당을 대표하는 인물이 어린 아이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동성애 캐릭터들이 등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유명한 아동 TV 프로그램인 세서미스트리트의 캐릭터 ‘버트’와 ‘어니’가 동성 커플이라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제는 아예 의무적으로 아동 TV 프로그램에 동성 캐릭터들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아동 TV 프로그램의 주인공 버트와 어니는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동성 커플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관련글>> 세서미스트리트의 버트와 어니가 동성 커플인가?

아직 스스로 판단할 능력을 갖지 못한 아이들에게 동성애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 넣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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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19금으로 분류되던 동성애에 관한 것들이 이제는 청소년 프로그램에서도 스스럼없이 등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린 아이들에게 동성애를 조장하는 친근한 캐릭터들까지 등장하려 하고 있다.

 

이것이 남의 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앞에 닥친 현실임을 직시해야 한다. 어느 날 뽀로로가 커밍아웃을 하는 모습을 우리의 아이들이 지켜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 예레미야 -

[출처] 아동용 TV 프로그램에 동성애 캐릭터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