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그리스도와 666표

바포멧 제막식과 기념 파티

Jessipen 2015. 8. 7. 19:25


오클라호마 주 청사 앞에 십계명이 적힌 비석이 세워진 일에 대한 반발로 사탄의 신전(The Satanic Temple)이라 불리는 종교재단이 십계명 비석 바로 옆에 세우려고 추진 중인 바포멧 형상에 대한 제막식이 지난 7월 25일에 디트로이트 Bert’s Warehouse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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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5톤에 9피트 크기로 청동으로 주조된 파포멧 조형물의 모습이다. 남성의 성기 모양을 한 헤르메스의 지팡이 양 옆엔 어린 소년과 소녀가 서서 바포멧을 우러러보고 있다.  사탄주의자들의 어린아이들에 대한 집착(인신제사와 성착취대상으로서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바포멧 제막식엔 인터넷을 통해 티켓을 사전에 구매한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십자가를 거꾸로 매달아놓은 무대에서 악단이 연주하는 가운데 몸을 흔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바포멧 형상이 제막되자 사람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보인다.

 

 


헤르메스의 지팡이(바포멧의 성기) 양 옆에서 어린 아이들이 바포멧을 우러러보고 있다.




거꾸로 된 십자가 밑에는 "this is my body, this is my blood(이는 내 살이요 피라)"는 성구가 새겨진 휘장을 깔아 춤추는 사람들이 이를(예수님의 살과 피를) 짓밟도록 해놓았다.




예수님(기독교)에 대한 모독의 상징으로 십자가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기다리던(?) 바포멧 형상이 제막되자 환호하고 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