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그리스도와 666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Jessipen 2015. 9. 4. 19:46



 

지난 포스트 “동성애자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을 부인하도록 강요하다.”에서 소개했던 미 켄터키 주 법원 서기인 킴 데이비스(위의 사진) 씨가 동성 커플에게 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죄로 결국 법정 구속되었다.   아래는 이에 관한 기사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에도 동성 커플에게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미 켄터키 주(州)의 법원 서기가 결국 법정구속됐다.

 

켄터키 주 연방지법의 데이비드 버닝 판사는 3일(현지시간) "법원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온 로완 카운티의 법원서기 킴 데이비스(49·여)에 대해 연방법 위반 및 법정 모독 등의 이유로 법정구속을 명령했다.

 

데이비스는 버닝 판사의 명령 직후 곧바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다만 버닝 판사는 데이비스가 동성 커플에 대한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겠다고 약속하면 석방된다는 단서를 달았다.

 

데이비스의 변호인단은 법정구속 대신 벌금형을 내려야 한다고 맞섰으나, 버닝 판사는 벌금형으로는 데이비스의 의지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해 구속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원문>> 동성결혼증명 발급 거부 미국 법원 서기, 결국 법정구속되다.

 

 


* 지난 6월 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 결혼에 대한 합헌 판결을 내린 후, 이에 저항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공격이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성 커플에 대한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직원에게 직장 생활에 불이익을 주고, 벌금을 부과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법원이 ‘법정구속’이라는 카드를 가지고 위협하고 있다.

 

이 위협에 굴복한 데이비스의 동료인 또 다른 5명의 법원 서기가 동성 커플에게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겠다고 약속을 한 가운데, 법원은 '법정구속'이라는 카드를 통해 신앙적 양심을 지키려는 그리스도인들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번 사건은 다른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결혼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동성커플이 일부러 신앙적 양심으로 인해 결혼 증명서를 발급할 수 없다고 밝힌 킴 데이비스를 찾아가 사건화 시킨 케이스이다.

 

 

관련글>>

1. 동성애자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을 부인하도록 강요하다.

2.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는 목사는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애자들과 종교에 대한 차별 금지를 주된 내용으로 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자들이 파파라치처럼 동성애를 반대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찾아다니며 법적인 고소와 고발을 남발하게 될 것이다.

차별 금지법이 통과되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지 지금 미국 사회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