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그리스도와 666표

“유대인들은 예수를 안 믿어도 구원받는다.” - 바티칸

Jessipen 2015. 12. 14. 18:36


유대인들은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아도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카톨릭의 저명한 신학자가 지난 목요일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주장하였다. 이 보고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신학적 이슈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오랫동안 두 종교(기독교와 유대교) 간의 관계를 망쳐온 이 질문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회는 더 이상 유대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시도를 중지해야 한다고 분명히 언급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2011년 발간된 교황 베네딕트 16세의 책에서도 주장한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베네딕트가 쓴 “the Church's "Commission for religious relations with the Jews” 책의 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실상 유대인들이 그리스도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비록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지 못한다 해도 그들은 구원에 참여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사에는 후회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라고 보고서는 결론을 짓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모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의 신조이다.

 

 

기사원문>> Vatican: Jews don't need Christ to be saved

 

* 음녀 바벨론인 로마 카톨릭이 추진하고 있는 종교 통합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저들 편에서 볼 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 4:12)하신 이 말씀만큼 종교통합을 어렵게 하는 말씀도 없는 것이다.

 

카톨릭이 오랫동안 신학적 작업을 통해 예수의 역할을 축소시키고 상대적으로 마리아를 신앙의 주된 대상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도 결국 구원에 있어서 ‘예수의 유일성’을 희석시키기 위한 작업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저들이 아무리 그럴듯한 궤변을 쏟아놓는다 해도,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하신 하나님의 진리를 바꾸어놓을 수 없다.

 

“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요일 2:22)하신 성경의 말씀을 되새겨보아야 한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