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녹과 노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구약에는 세 부류의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있다.
첫째, 에녹처럼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므로 죽음을
보지 않고 바로 하늘로 데려감을 당했던 모습....창5:24
둘째, 노아처럼 비록 세상에 남겨져 있으나 방주를
예비함으로 가족과 함께 방주 안으로 들어가서 이 세상이
물로 멸망할 때 안전하게 보호받고 다시 세상을
새롭게 시작했던 모습,(창7:11)
셋째, 롯처럼 의로운 심령이 상하면서도 타락하고 죄 된
소돔 고모라성 (세상)속에 묻혀
살면서 불과 유황으로 멸망하는 소돔 고모라성을
아슬아슬하게 천사의 손에 이끌려
탈출하는 부끄러운 모습,(창 19:24)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지막 주님오실 시간이
가까워져오는 무화과나무의 세대에 살면서
위 세 가지 모습 중에 한 부류에 속할 것이다.
에녹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성경을 그릇되게 해석하므로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했던
다*선교회와 같은 사이비적인 교회에서 먼저 휴거니,
세상 끝날 이니 해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오늘날
사람들이 들림 받는(휴거)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 무슨
이상한 이단과 같이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단체에서
주장했던 것은 성경말씀에 근거한 참된 진리를 흐리기
위한 함정이고 물 타기이다.
성경에는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바로 간 두 사람을
언급하고 있는데 바로 에녹과
엘리야다. 그중 에녹은 최초로 휴거된 사람이었다.
그 두 사람처럼 죽음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기준은 무엇일까?
히11:5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휴거의 기준은
1.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거듭난 생명이 점점 변화되고
성숙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에녹은 무려
삼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하나님은 그를 데려가셨다.
(창5:22)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에게 죽음을 거치지 않는 보상을 주셨던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면 주님오시는
시대에 사는 세대라면 에녹처럼 죽음을 보지 않고 데려감을
당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사람은 버려둠을 당한다....눅17:34)
2.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었으니....히 11:5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히브리서는
에녹이 들림 받기 전에 하나님과 동행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한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계시며
존재하시는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믿는다면
또한 그분이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에녹에게
죽음을 겪지 않고 벗어남을 상으로 주셨다.
타락하고 경건치 않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는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했으며 65세에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았다.(창5:2)
그 뜻은'저가 죽을 때에 홍수심판이 오리라'이다.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유14
에녹은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당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했다. 에녹이 가졌던 믿음은 하나님이 훗날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했던 믿음과 상 주심을
믿었던 믿음이다. 그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그래서 그는 죽음을 보지 않고
바로 하늘나라로 옮겨졌던 것이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눅 21:34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휴거될 수 있다.
우리는 에노스처럼 매일 매순간 주의 이름을 부르고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에녹은 자신의
뜻과 당시의 풍조를 따르지 않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으며 매일 하나님의 발자국과 보조를 맞추면서
하늘에 닿을 때가지 꾸준히 천성 길을 향해 나아갔던 것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에녹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을 부인하므로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음을 의미한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하나님께는 천 년이 하루 같다. 만일 우리가 2,000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한다면 주님입장에서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기 때문에 이제 겨우 이틀이 지났다고
여기실 것이다. 거듭난 우리 안에 주님이 살고 계신다면
우리가 지상에 있건 하늘에
있건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그
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그분의 말씀과 그분이
우리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