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이 드론을 무장하는 법안을 요청하다.
HARTFORD-- 이번 주 정가에서 드론에 관한 청문회가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월요일에는 드론의 무기화를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고, 화요일에는 법집행 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통제 법안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의원들은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증언을 들었다. 이 법안은 경찰이 드론을 사용할 경우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국은 법집행기관이 무기를 장착한 드론을 사용하면 대중들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우리는 누군가가 드론을 무기화하거나 항공기의 엔진을 향해 날려 보내려 한다는 첩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우리가 상당히 우려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방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Farmington 경찰국장인 Paul Melanson은 증언하였다.
코네티컷의 미국 시민 연대(ACLU)는 드론을 무기화하겠다는 경찰의 의견에 이것이 과다한 무력 사용의 문을 열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기사원문>> Police appeal to lawmakers for future options on arming drones
* 무기가 장착된 다양한 드론들이 하늘에서 정찰비행을 하다가 수시로 요주의 인물을 암살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여기에다 만일 모든 사람들의 몸에 개인식별과 위치추적이 가능한 칩이 삽입되게 된다면, 이 칩을 받은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무장한 드론의 추적을 받고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독재자들이 꿈꾸는 완벽한 통제사회가, 베리칩과 인터넷망 그리고 무장한 드론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는 뜻이다.
- 예레미야 -
[출처] 경찰국이 드론을 무장하는 법안을 요청하다. |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