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그리스도와 666표

로봇 여친 시대가 열리는가?

Jessipen 2016. 4. 27. 11:51


남아선호와 낙태의 결과 올해 총각 6명 중 한 명은 짝이 없어 결혼할 수 없는 지경이며, 이 같은 신부 부족 현상은 2037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라는 기사와 함께 중국에서 쌍방 대화가 가능한 여성 로봇 ‘지아 지아’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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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랜드’로 불리기도 하는 이 로봇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icloud를 통해 명령을 받을 수도 있다.

 

‘지아 지아’를 소개하는 아래 영상을 보면 개발자의 부름에 “주인님 무엇을 해드릴까요?”라고 대답하고,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가까이에서 찍는 기자에겐 “그렇게 찍으면 제 얼굴이 크게 나오자나요.”라고 농담을 건네는 모습이 등장한다.

 

요즘도 오타쿠라고 해서 만화 속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남초현상으로 짝을 찾지 못한 남자들이 아리따운 로봇과 사랑에 빠져 ‘로봇 결혼 합법화’를 주장할 날도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