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감리교 목사의 공개적인 동성결혼식
- 미국 감리교 목사가 교단의 법을 어기고 그의 남편과 결혼을 하였다.
David Meredith 목사(왼쪽)가 28년간 함께한 그의 동성 파트너(오른쪽)와 공개적인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합 감리교회에서 안수를 받은 David Meredith 목사가 사역자들의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교단의 법에 항의하기 위해 28년 된 그의 남자 친구와 지난 토요일 결혼식을 올렸다.
“나는 나의 결정에 대한 제재가 있을 것을 알지만 두렵지 않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BuzzFeed News와 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Meredith 목사는 자신이 목사의 직분과 수입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두렵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이 결혼식은 나의 파트너 Jim Schlachter와의 결합을 의미하지만, “이것이 변화를 가져올 수만 있다면 큰 승리가 될 것입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돌아오는 화요일 오레곤에서 열리는 교단 총회에서는 동성결혼 반대 조항 철회에 대한 대의원들의 투표가 있는데, 이번 결혼식은 이에 대한 압력을 가하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시카고 신학 대학의 교수인 Susan Brooks Thistlethwaite목사는 이번 일에 대한 BuzzFeed New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미국 연합 감리교단은 현재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교단의 중요 인물 가운데 하나인 Meredith 목사의 (동성) 결혼식이 교단 총회에 참여하는 대의원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봅니다.”
기사원문>> This Methodist Minister Just Broke Church Rules By Marrying His Husband
* 미국 감리교단의 영향력 있는 목사가 동성결혼에 관한 안건을 다룰 교단 총회를 앞두고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28년간 함께 산 동성 파트너와 공개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목사가, “동성애는 죄”(레위기 20:13)라 규정한 성경의 말씀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은밀히 28년 동안이나 동성 파트너와 동성애를 즐기다가, 이제는 이것도 모자라 교단의 법을 바꾸겠다고 공개적인 동성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롯의 때를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를 책망하고 돌이키게 하는데 앞장 서야 할 목사 신학자들이 오히려 세상과 교회를 타락의 길로 이끌고 있으니, 지금이 바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박한 마지막 때가 맞는 것 같다.
- 예레미야 -
[출처] 미국 감리교 목사의 공개적인 동성결혼식|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