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대변자를 자처하는 NCCK와 뉴스앤조이

Jessipen 2016. 5. 11. 22:20

지난 4월 28일 학생운동가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2006년 커밍아웃을 하고, 2013년엔 그의 동성 파트너인 김승환과 청계천 광장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려 사회적인 주목을 받았던 김조광수가 한국교회협의회(NCCK)의 초청으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나님의 진노를 살 만한 이 모임은 동성애자를 초청하여 기독교회관에서 강연을 연다는 사실에 분노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제지로 무산되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지난 28일 사단의 회인 한국교회협의회가 동성결혼합법화를 추진 중인 김조광수를 한국기독교회관에 초빙하여 강연을 개최하려 하였다.

NCCK 주최로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동성애자 초청 강연은 망령된 이 행위에 분노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반대 집회로 동성애자 초청 강연은 무산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동안 동성애에 대해서 애매한 입장을 취하던 기독언론(?) 뉴스앤조이가 이 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성도들을 마치 사랑의 의미도 모르는 광신도 집단인 것처럼 매도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내가 좋아서 혐오받는 삶 선택했겠나”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올려진 기사에는 강연이 무산된 뒤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김조광수는 현재 대한성공회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교회에 느낀 실망감을 표현하는 김조광수의 인터뷰 내용과 자신이 동성애자가 된 것은 ‘본래부터 그렇게 타고 난 것’이라는 그의 주장을 싣고 있다.

인터뷰는 한국교회가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동성애자들을 ‘항문성교자’로 왜곡하고 있다는 김조광수의 주장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인터뷰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김조광수를 진리를 위해 투쟁하다 지친 의인처럼, 강연을 반대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블라인드로 처리하여 범죄자 집단(광신도 집단)처럼 보이도록 꾸며 놓았다.

올려진 사진들 가운데는 “예수가 보여준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품는 무차별적 사랑’이지, 사랑할 수 있는 것들만 골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뉴스앤조이 기자의 사진이 함께 게재되어 있다.

한국교회 대표 기관을 자처하는 NCCK와 한국교회 안의 비판적 언론을 자처하는 뉴스앤조이가 힘을 합쳐 한국교회 안에 동성애를 확산(합법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질서를 대적하는 동성애까지 용납하시는 무차별적인 사랑이 결코 아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의 죄를 용서해주셨지만,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 8:11)는 단서를 다셨다.

그 누구든 동성애라는 명백한 죄를 버리지 않는 한 그는 용서와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소돔성의 죄인들과 같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7)하셨다.

- 예레미야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