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이식을 통해 영생을 꿈꾸는 자들이 일어날 것이다.
>> [와우! 과학] 사람 머리 통째 이식 ‘프랑켄슈타인 수술’ 가능할까?
과연 한 사람의 머리를 분리한 뒤 다른 사람의 몸에 통째로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컴퓨터 과학자 발레리 스피리도노프(31)가 내년 12월 사상 첫 '머리 이식수술'이 예정대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스피리도노프는 다음달 이 수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큰 윤리적 논란을 일으킨 이 수술은 한 사람에게서 머리를 통째로 분리한 뒤 이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방식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신경외과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가 주도하는 이 수술은 이같은 방식 때문에 일명 '프랑켄슈타인 수술' 이라는 비판도 받고있다.
스피리도노프 발언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가 이 수술의 첫번째 대상이기 때문이다. 스피리도노프는 근육이 퇴화하는 희귀병 베르드니히-호프만 병을 앓고 있으며 그 증상도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스피리도노프는 "이 수술이 얼마나 위험한 지 잘 알고있다"면서도 "단 한번이라도 건강한 신체를 빌어 스스로 일어서고 싶다"고 털어놨다.
다소 황당하게도 느껴지는 이 수술은 그러나 전혀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동물의 머리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적이 있었다. 처음 머리 이식수술의 대상은 원숭이로 지난 1970년 미국의 뇌 이식 전문가 로버트 화이트 박사가 처음으로 시도했다. 당시 다른 원숭이의 머리를 통째로 이식받은 원숭이는 수술 후 깨어나 눈을 뜨고 맛을 보는 등 일부 성과를 냈으나 9일 후 죽었다.
카나베로 박사가 공개한 머리 이식방법은 이렇다. 먼저 12도~15도 환경에서 머리를 정확히 분리한 후 1시간 내에 특수 고분자 소재의 ‘접착제’로 다른 신체의 혈액 순환계에 연결한다. 이후 척수연결 등의 고난도 과정을 거쳐 100명의 외과 전문의가 달라붙으면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카나베로 박사의 주장이다.
이미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머리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진 카나베로 박사는 “어떤 신경손상도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루어졌다”면서 “원숭이 수술을 통해 수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으며 대중들에게 머리 통째 이식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쥐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머리 이식 수술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내년 12월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머리 이식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지마비 환자들이 다른 이의 신체를 빌어 우뚝 서게 하겠다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머리이식 수술이 진행될 것이라 한다. 이미 원숭이를 통한 실험이 부분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는지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머리이식 수술도 성공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머리이식 수술이 본격적인 궤도에 이르게 되면, 돈 많은 부자들(일루미나티들)은 타인의 몸을 빌어 영원한 삶을 누리려 할 것이다.
머리이식 수술이 궤도에 이르면 타인의 몸을 빌어 영생을 꿈꾸는 자들이 생겨날 것이다.
지난 날 바벨탑을 높이 쌓아 “하늘에 닿게 하겠다”(창 11:4)했던 어리석은 인간들이 이제는 과학의 힘을 빌어 영원한 삶을 얻으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어리석고 망령된 일을 제지하시려고 주님이 다시금 강림하실 것이다(창 11:7).
- 예레미야 -
[출처] 머리이식을 통해 영생을 꿈꾸는 자들이 일어날 것이다. |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