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세계대전

2017년 벌어진 중동의 상황들이 곡과 마곡의 전쟁을 가리키고 있다

Jessipen 2017. 12. 16. 22:51



2017년 벌어진 중동의 상황들이 곡과 마곡의 전쟁을 가리키고 있다 

 

1. 러시아 이란의 군사 동맹 과시(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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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이란이 지난 4월 7일 감행된 미국의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주권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향후 추가적인 공격이 있을 경우 무력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곡과마곡의 전쟁(에스겔 38장의 전쟁)의 주역인 러시아(로스)와 이란(바사)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 시리아 넓게는 중동사태에 개입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러시아와 이슬람 맹주를 꿈꾸는 이란의 연합이 추후 어떻게 러시아와 이슬람 국가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진멸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이어지게 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2. 터키의 쿠데타 실패 (7월 15일)

 

관련글>> 곡과 마곡 전쟁의 주역인 터키와 러시아가 연합하고 있다.


 

“세속주의를 지지하는 정적들을 제거하고, 이슬람혁명을 완성하여 스스로 술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이 벌인 자작극이라는 소문까지 들릴 만큼 지난 7월 15일 터키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는 6시간 만에 신속하게 진압되고 말았다.

 

어떻게 이렇듯 발 빠른 진압이 가능했을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는데, 터키 정부가 쿠데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3. 트럼프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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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민감한 이유

 

예루살렘 수도 인정이 왜 이토록 첨예한 이슈인 걸까. 유대인과 아랍인이 번갈아 점령, 거주했고 서구 열강의 개입과 수차례의 전쟁을 거치면서 소유권이 애매해진 곳이기 때문이다. 3개 종교(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1947년 유엔은 예루살렘을 독립된 ‘국제도시’로 만들려고 했으나 이듬해 이스라엘 독립 선언에 이은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이 서예루살렘을, 요르단이 동예루살렘을 차지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동예루살렘마저 점령했다. 동예루살렘은 나라를 잃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독립국가 건국 후 수도로 삼으려는 곳이다.”

 

4.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의 난(11월 4일)

 

관련기사>> [기고] 사우디 왕자의 난…앞으로 무슨 일이, (매일경제)



 

“왕세자는 왜 반발을 무릅쓰며 이런 파격조치를 했고, 또 대대적인 왕자 검속에 나섰던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왕실 내에서 빈살만은 어리고 미욱한 왕자로 각인되어 있다. 왕세자를 비판하는 목소리들도 흘러나온다. 어차피 이런 분위기에서는 권력을 잡아도 제대로 왕 노릇 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듯하다. 차제에 왈리드 왕자를 비롯한 왕실 내 거부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가용 재원도 늘리고, 경쟁자의 힘도 빼려 한다. 부패혐의 단죄를 명목으로 왕세자가 칼을 높이 치켜든 이유다.

 

여기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청년층인 사우디 국민에게 직접 발신하는 대중정치다. 전통 왕실 인사와 이슬람 성직자를 기득권층으로 몰고, 그들의 전횡과 부패를 알려 자신의 권력이 정당하다는 것을 알리려 한다. 단순히 왕실 내 권력싸움이 아니다. 왕세자는 왕국의 방향과 미래 운명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변곡점을 향하고 있다.”

 

5. 사족 - 러시아 평창 올림픽 참가 불허

 

관련기사>> 러시아, 평창 올림픽 출전 금지 처분에 반발···“모욕적인 조치”, (뉴스웨이) 


 

“러시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국가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 처분에 대해 “모욕적인 조치”라고 반발했다.

 

IOC는 선수 개인 자격 참가는 허용했다. 러시아 올림픽 당국은 IOC의 결정을 받아들여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현지시간 5일 알렉산드르 쥬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위원장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이사회에서 “자국을 대표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조치는 올림픽 운동의 본질에 반하며 올림픽의 틀을 크게 벗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 올 한해 곡과 마곡 전쟁의 주역인 이란과 터키가 급속히 러시아와 가까워지고 있고, 이란과 함께 이슬람 종주국을 자처하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1월에 있었던 왕자의 난을 통해 친미 친서방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와 아랍세력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곡과 마곡의 전쟁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배제된 이유가 설명되는 부분이다.

 

여기에다 오늘 아침에는 트럼프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함으로 이에 대해 이슬람 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극렬하게 저항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트럼프의 선언이 중동지역에서 반 미 반 이스라엘 감정을 격화시키고 있다면, 지난 5일 결정된 IOC의 러시아 선수단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조치는 곡과 마곡의 전쟁의 주역인 푸틴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사건이 분명하다.

 

이러저런 이유로 서방세계(미국)와 이스라엘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은 러시아와 이슬람 국가들이 이제는 실제로 함께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17년은 곡과 마곡(에스겔 38장)의 전쟁을 불러오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가 구체화된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에스겔 38장 1-6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