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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혼취케 하는 잔과 무거운 돌이 되리라.

Jessipen 2018. 1. 5. 11:52



  

 

구약의 요한계시록으로 불리는 스가랴 12장에는 마지막 때에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펼쳐질 종말론적 사건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먼저, 예루살렘이 그 사면 국민에게 혼취케 하는(떨게 만드는) 잔과 무거운 돌이 되게 할 것인데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요, 천하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일 것이라 하셨다(슥 12:2,3).

 

이를 현대적인 용어로 바꾸면 “예루살렘이 국제 사회의 큰 이슈와 문제거리가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여러 나라들이 힘을 합쳐 예루살렘을 공격하겠지만 오히려 이 나라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렇게 기술 될 수 있을 것이다.

 

6절에서는 다시 “그날에 내가 유다 두목들로 나무 가운데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국민을 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거하게 되리라.”하신다.

 

이도 시사적인 용어로 바꾸면 “러시아와 이슬람 국가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용맹스런 이스라엘 장병들로 인하여 처참한 패배를 맛보고 결국 예루살렘이 완벽히 이스라엘 수중에 들어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곳에 이주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예루살렘이 회복된 이후 10절에서는 그곳에 머무는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하나님이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어 저들이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죽은 장자를 바라보고 애통하듯 애통하게 될 것”이라 하신다.

예루살렘 회복이후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2,000년 전 저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바라보며 애통해하며 회개하는 진정한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허락된 마지막 한 이레, 7년 대환난 기간 동안에 일어날 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예언들 가운데 예루살렘이 혼취케 하는(떨게 만드는) 잔과 무거운 돌이 되리라는 예언은 이미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지난 6일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이후 들려오는 중동의 소식들을 보면 ‘(트럼프가) 지옥문을 열었다’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주장이 지나친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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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격렬한 갈등은 결국 에스겔에서 예언하고 있는 곡과 마곡의 전쟁을 불러올 것이고, 이후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곡과 마곡 전쟁의 승전국인 이스라엘과 7년 간의 평화 협상을 맺음으로 요한계시록이 예언하고 있는 7년 대환난의 사건이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이 환난의 기간 동안에 예루살렘 거민들은 2,000년 전에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진심으로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될 것이다.

 

어느 것이 언론에서 전달되는 뉴스이고 어느 것이 2,500년 전 선지자 스가랴를 통해서 주신 예언의 말씀들인지 혼란을 느낄만큼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말세지말(末世之末)인 것이다. 

 


스가랴 12장

 

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2.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국민에게 혼취케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미치리라

3.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아보고 모든 국민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유다의 두목들이 심중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거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찌라

6.그 날에 내가 유다 두목들로 나무 가운데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국민을 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거하게 되리라

7.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거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0.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