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세계대전

이스라엘 땅에 감도는 전운

Jessipen 2018. 7. 21. 20:59


 이스라엘이 5차 중동전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신>> 이스라엘 ‘유대민족국가’ 규정 기본법 통과

 

아랍계 차별 논란 후폭풍 일듯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는 19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을 유대인의 민족 국가로 규정한 기본법을 통과시켰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이스라엘을 공식적으로 유대민족의 조국으로 정의하고 이스라엘의 민족 자결권이 유대인의 고유한 권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통일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규정하고 국가의 공식 언어를 유대인들이 쓰는 히브리어로 명시했다.

 

유대민족국가법은 이스라엘에 사는 아랍인들을 차별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안은 2011년 처음 발의됐지만, 이스라엘 정치권 내부의 반대와 아랍계의 반발로 입법과정에서 오랫동안 표류해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법안 통과에 대해 “시오니즘(유대인 민족국가 건설 운동)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크게 반겼다. 반면 아랍계 의원들은 법안이 통과된 직후 항의의 표시로 법안 복사본을 찢는 등 반발했다.

 

2신>> 이스라엘 탱크·항공기 공격에 팔레스타인인 3명 사망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총격에 대응 조치"


 

 

3신>> 이스라엘 총리, 푸틴과 통화…“시리아 내 이란군과 맞설 것”

 


 

* 독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이스라엘 땅에 연일 전쟁의 빌미가 될 만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5월 14일 미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으로 촉발된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분규가 계속해서 희생자들을 발생시키고 있고, 이스라엘 국경 골란고원까지 세력을 확장한 시리아 내 이란군을 몰아내기 위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도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9일에는 이스라엘을 공식적으로 유대민족의 조국으로 정의하고 ‘통일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규정하는 ‘유대민족국가법’까지 통과되어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아랍인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이슬람 국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대로의 분위기라면 조만간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이슬람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제 5차 중동전쟁(가칭), 곡과 마곡의 전쟁(에스겔 38,39장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의 예언을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는 중동의 상황을 유념해보아야 할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