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부서진 사람을 쓰신다

2021. 10. 7. 23:30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생명이 성장하고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유일한 길은 

자기자신을 비우는 것이고 날마다 자기자신을 죽음에 두는 길이다.
아직 하나님에 의해 깨어지지않는 사람은 뿌리깊은 사람이 될 수 없다. 

한알의 밀은 죽어야만 열매가 영글게 되고 자아는 부서져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하나님은 누구라도 사용하시지만 

그러나 자아가 너무 강한 사람은 쓰시지 않으신다. 

이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중에 하나는 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명해지고 부서지지 않은 채로 크게 쓰임받는 사람이다.

거센파도는 노련한 항해사를 만들어내듯이 끝이 안보이는 

혹독한 광야학교는 우리의 거친 자아를 곱게 부서뜨려서 

주님의 일에 유용한 사람으로 세운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은 내가 부서져야한다. 

더 급한 것은 내가 녹아져야한다.
깨어짐과 부서짐없는 영적인 사람은 주의 일에 장애가 되고

오히려 뭇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옥합이 깨어져야 향유가 흐르고

반석이 터질 때 생수가 흐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