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다‘ 고 말하는 예언가들은 무수히 많지만 미래를 정확하게 말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프랑스의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가 앞으로 지구상에 일어날 사건에 대해
여러 가지 예언을 했는데 그는 항상 성경을 끼고 다녔다고 한다.
프랑스계 유태인인 그는 프랑스황제로부터 ’이 세상 마지막이 온다고 그랬는데 무슨
징조가 있겠느냐? 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마태복음 24장에 예수께서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성경 외에 이 세상의 미래를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 세상 마지막 때에 될 일까지 성경은 자세히 말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록된 대로 어김없이
이루어졌으므로 앞으로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제까지 틀린 것은 하나도 없었으니 우리는
앞으로 될 일도 믿을 수 있다. 이 세상 어떤 종교가 지나간 역사를 자세히 말해 줄 수 있고
미래의 역사를 얘기해 줄 수 있는가? 어떤 예언가도 점쟁이도 말해 줄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생생하게 인류 역사를 기록했다.
히스토리(history)는 히스 스토리(그의 이야기)이다. 또한 하나님, 그 분의 이야기인 성경이
곧 역사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는 영화는 작가 마가렛 미첼의 각본대로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듯이, 인간의 역사라고 하는 것은 성경이라는 각본대로 풀려가는
필름이다. 성경과 인류역사는 두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흘러가고 있고 이제까지 틀린 것이
하나도 없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인류역사가 성경대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우리는 또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아모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 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라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선지자들에게 보이시고 보이신 대로
행하신다는 말씀이다.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에 노아에게 미리 말씀하셨다. 소돔 고모라 성을 멸하시기 전에도 아브라함에게 자세히 말씀하셨고 그대로 행하셨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기 전에 에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셨고, 칠십년이 차면 바벨론에서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리라고 하셨으며,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 민족은 정확하게 칠십년이 끝나자 돌아왔다.
그리스도를 배척한 죄로 이스라엘 민족이 망하여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질 것에 대해
예수님께서 자세히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이 살아있을 때에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망하고 전 세계에 흩어져 비참한 수난의 역사를 겪게 되었다.
그러나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면 이스라엘 민족이 이스라엘 땅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한 대로 정확하게 이스라엘 땅에 돌아왔다. 1,900년만에 이스라엘 민족이 돌아와 강대한
민족이 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회복된 때부터 인류역사의 마지막이 되리라고 하신
말씀이 또한 우리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마24: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