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강제퇴거·뱅크런… ‘깡통국가’ 처절한 대가
2012. 11. 17. 11:24ㆍ세계정세
자살·강제퇴거·뱅크런… ‘깡통국가’ 처절한 대가
http://m.media.daum.net/media/world/newsview/20121116113109411
국고와 경제체력이 바닥나 '깡통'이 된 나라는 이처럼 사회와 국민들을 비정상적으로 만든다. 아르헨티나의 10여년 전 상황이 이번엔 '깡통주택의 나라'가 된 스페인,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육박하는 그리스에서 반복되고 있다.
뱅크런(예금 대량인출) 사태도 '깡통'이 된 나라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스페인은 작년에만 예금이 6% 줄어든 데 이어 위기설이 고조되던 지난 4월에는 총예금의 1.8%인 31억유로가 인출됐다. 그리스는 지난 2009년 이후 올해 4월까지 은행 예금총액의 30%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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