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자국 화폐 러시아서 대규모 조달

2012. 11. 28. 11:22세계정세


시리아, 자국 화폐 러시아서 대규모 조달


시리아가 러시아에서 화폐를 찍는다는 것은 지난해 6월 <로이터> 통신의 보도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시리아 정부는 줄곧 손상되거나 찢겨진 화폐 물량만큼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프로퍼블리카> 보도대로라면, 재정난에 

허덕이는 시리아 정부가 필요한 대로 돈을 더 찍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영국

중동 전문가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정부는 군인과 관료들에게

월급을 주려면 반드시 화폐가 필요할 텐데, 이런 식으로 돈을 만들어내고 있다면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