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웅덩이' 청원 청용리 주택가도 '위험

2012. 12. 7. 08:56자연재해와 전염병


공포의 웅덩이' 청원 청용리 주택가도 '위험

6일 한국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갑자기 땅이 꺼지며 지름 20m, 깊이 10m 규모의 대형 웅덩이가 생긴 청원군 가덕면 청용리 일대를 1차 시추 조사한 결과 이 논 인근 주택가 땅속에서도 공동(空洞)이 다수 발견됐다. 지반 침하 농경지에서 약 200m가량 떨어진 농가의 마당을 시추했더니 지하 12~23m 부근에서 지름 10cm 정도의 공동 8개가 나타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