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눈물겨운' 방사선 탈출기

2012. 12. 10. 10:54자연재해와 전염병


엄마들의 '눈물겨운' 방사선 탈출기

김씨가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원전 사태 직후 방사선 측정기를 구입했다. 현금가 110만원으로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니었다


임씨 가정 역시 일본산은 식재료는 피하고 수산물은 일절 먹지 않는다. 유제품 소비량도 과거에 비해 10분의 1로 줄었다. 한창 성장하고 있는 세 아이의 건강을 위해 야치는 미지근한 물에 씻거나 식초와 소금을 희석한 물에 담갔다 요리재료로 쓴다. 고기류는 한 번 끓인 후 조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