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48m 소행성, 지구와 충돌할 뻔 "조만간 다시 돌아온다"

2012. 12. 13. 09:48자연재해와 전염병


지름 48m 소행성, 지구와 충돌할 뻔 "조만간 다시 돌아온다"

과학자들은 2012 XE54의 궤도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있다. 지구를 스쳐 지나간 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른 소행성과 달리, 2012 XE54는 태양을 2.72년 주기로 돌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지구에 근접할 수 있다는 것.

2012 XE54가 지구와 충돌할 경우 2000㎢(6억 500만 평)넓이의 대지가 잿더미로 변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은 위의 2012 XE54처럼 지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들을 지속적으로 관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