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as와 성탄절 그리고 강남스타일

2012. 12. 19. 09:20자연재해와 전염병


 

 성탄절을 의미하는 X-mas가 헬라어 Χριστοσ(그리스도)의 앞 글자 X와 ‘미사’를 의미하는 단어 mass를 합친 합성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성탄절을 12월 25일로 지정하게 된 이유와 함께 X-mas라는 단어 자체도, 태양신 숭배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AD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선포하면서, 그 당시 태양신을 숭배하던 로마인들의 신앙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태양신의 탄생일로 알려진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선포한 것이다.  당시의 달력으로 일 년 중 가장 해가 짧은 ‘동지’에 해당되었던 이 날을 약해졌던 태양의 기운이 다시금 회복되는 부활(소생)의 날 혹은 태양이 다시 태어나는 탄생의 날로 여긴 것이다. 이런 로마인들의 신앙적 전통이 성탄절이라는 이름으로 그 겉모습만 바뀌게 된 것이다.

 

이처럼, 성탄절과 연관된 태양신 숭배의 흔적은 날짜 뿐 아니라, X-mas라는 단어 자체에도 드러나고 있는데, 태양신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X는 그 자체가 ‘태양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심벌인 것이다.  바벨론 신앙에서 X는 그 옛날 바벨론 제국(바벨탑)을 처음 건설했던 니므롯의 상징이었고, 훗날 니므롯이 죽어서 태양신이 되었다는 그들의 신앙적 전통에 따라 X가 곧 태양신의 상징이 되었다.

 

이처럼 X를 태양신의 상징으로 여기던 신앙적 전통은 바벨론 신앙을 계승한 이집트와 여기에 뿌리를 두고 있는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들에게도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집트 파라오의 관들을 보면 사람의 모양으로 만든 관의 조형물들이 두 손을 교차하여 X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언젠가 태양신(오시리스 혹은 호루스)의 은총으로 다시금 부활할 것을 믿었던 저들의 믿음이 표현된 것이다.

 

 

 





X 사인을 통해 태양신(오시리스 혹은 호루스)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고 있는 이집트 파라오의 관과 석상들

 

 

참고>>

1. "Cross My Heart and Hope to Die"—The Mysterious "X" factor

2. x Symbols

 

 

 

 

태양신(루시퍼)을 숭배하는 메이슨들에게도 X 사인은 루시퍼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이다.








일루미나티들이 운영하는 회사와 단체에 사용되고 있는 X 심벌

 

 



예일대의 유명한 프리메이슨의 하부 조직 '스컬 앤 본즈' , X로 놓인 뼈들이 바로 루시퍼에 대한 저들의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 

 







일루미나티의 하수인인 가수들과 유명인사들이 X사인을 보여주고 있다.

 



피라미드와 X 사인이 합쳐진 로고가 등장하는 나이키 광고

 

샤이니의 싱글 앨범 루시퍼에 등장하는 X 사인

 

 

 

 

2.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X 심벌

 

이처럼, ‘태양신(루시퍼)’을 상징하는 일루미나티의 심벌 X는 저들이 운영하는 회사나 단체의 로고 또 패션 잡지나 앨범 등에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올 한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강남스타일’ 말 춤에 등장하는 손동작을, 저들이 X 사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시안 모양을 한 앨범 자켓 뿐 아니라, (제작 단계부터 의식하고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싸이가 말춤을 추면서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는 손동작을 루시퍼(태양신)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고 있는 X 사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일루미나티와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영상이다.  외국인이 만든 이 영상은 제일 먼저 싸이의 말춤 동작에 등장하는 손 모양이 바로 일루미나티의 X 사인이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3. X-mas가 아닌 성탄절로

 

이처럼 그 기원에 있어 기독교적인 전통과 태양신을 숭배하는 바벨론 신앙이 혼재되어 있는 것이 바로 X-mas인 것이다.  구세주의 탄생을 기념해야 할 소중한 절기에 태양신(루시퍼)을 섬기는 바벨론 신앙을 뒤섞어 놓은 것이다.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의 탄생을 모독하고, 또 그 의미를 변질 시키기 위해 성탄절을 X-mas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그러기에 성탄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찾기 위해선 태양신(루시퍼) 숭배의 흔적인 X-mas라는 용어부터 버리는 결단을 해야 한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은 X-mas가 아니라 ‘성탄절’로 불리워야 한다.

 

관련글>> 크리스마스 - 바벨론 종교라는 화학첨가물이 잔뜩 들어간 성탄절

     

         출처: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