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 신흥국 자금쏠림 우려"

2012. 12. 20. 10:57세계정세


내년 아시아 신흥국 자금쏠림 우려"


자금유입이 거세지면 해당국 수출업자들은 자국 통화가치가 절상되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다른 국가들의 수출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올라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반 국민들은 높아진 부동산 가격 때문에 살림살이가 팍팍해진다. 만약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높아진 부동산 가격은 또다시 경제에 충격이 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보고서에서 “홍콩에서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경제가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을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