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유감

2013. 1. 26. 09:53성경 이야기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유감

입력 : 2013년 01월 25일 (금) 13:51:39 / 최종편집 : 2013년 01월 25일 (금) 14:25:24 [조회수 : 209]김택규petertk28@gmail.com

지난 21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역사적인 오바마 대통령(제2기) 취임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나는 그 취임식 장면을 TV로 지켜보면서, 약 20분간 진행된, 화합과 평등 주제의 오바마 대통령 취임연설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데 그 취임식 장면을 보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한 가지 중요한 ‘순서’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중요한 식순의 하나는 ‘기도’(invocation)순서입니다. 그런데 이번 취임식에서 기도를 

인도한 사람은 성직자가 아닌, Myrlie Evers-Williams라는 아프리칸계 여성 민권운동가(civil right activist)

였습니다. 그의 작고한 남편 Medgar Evers 는 미시시피에서 활동하던 민권운동가였는데, 50년 전에 

그의 자택 ‘드라이브웨이’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었습니다.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95#


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