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란 무엇인가? 이병철회장종교 질문 23부

2013. 7. 19. 23:49하늘나라가는 비밀문



                    

                                  : 바벨론에 의해 남유다가 멸망당한 후 제사장들이 솔로몬의 엄청

                                   난 보물과 언약궤를 이 아브라함의 바위 밑에 숨긴 게 아닐까 

                                   추측하는 장소 



                                        

이병철회장 질문 23부


영혼이란 무엇인가?


쉿! 꼭대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꼭대기가 이루는 기둥의 비밀이 밝혀진 셈이었다. 파도 같은 좌절감이 

줄무늬애벌레에게로 엄습해 왔다.

‘꼭대기에는 아무것도 없잖아’

다른 애벌레가 대답했다.

‘야, 조용히 해! 아래서 듣고 있잖아. 저 아래 애들이 오르고 싶어 하는 지점에 우리는 서 있는 거야.’


순간 줄무늬 애벌레는 눈앞이 캄캄했다. 높이 오른 것이 별것이 아니라니 기가 막히는 노릇이었다. 아래서 바라 볼 때만 그럴싸하게 보였을 따름이었다. 분명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한 일인데, 그렇지만......무엇이 있단 말인가?‘

하고 그는 한숨을 쉬었다.


눈부신 날개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노란 날개를 가진 한 생명체를 보았다__정말 멋진 모습이었다! 어떻게 기어오르지 않고 이렇게 높이 올 수 있단 말인가?

그 날개 달린 생명체의 눈빛은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이 깃들어 있었다.


중략………………..

줄무늬 애벌레는 만나는 애벌레들에게 속삭였다.

‘꼭대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줄무늬 애벌레의 말에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

‘괜히 심술이 나서 그렇지. 꼭대기에 올라가 보지도 못 하고.’

(트리나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에서)


트리나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줄무늬애벌레의 

삶은 바로 우리 모든 인간들의 삶이라고 볼 수 있다. 갖은 고생과 

무서운 집념으로 벌레들로 이루어진 벌레기둥꼭대기를 올라갔지만 

거기서 그 줄무늬애벌레가 찾게 된 건 공허함과 허탈함이었다. 

모든 정상에 올라가본 사람들은(이건희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배우 정윤희,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등등) 이 줄무늬애벌레의 고백에 한결같이 공감할 것이다.

‘꼭대기에 올라가봤지만 아무것도 없어’라고.........


_보봐리 부인: 그녀는 행복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인생의 이 아쉬움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의지하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썩어 문드러지는 것은 왜일까?


기원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는 다윗왕으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은 솔로몬 왕이었다. 그가 가지고 있던 황금은 10만 3천 달란트(약 오천톤), 은은 100만 7천 달란트(약 6만톤)에 달했으며 그 외 엄청난 보석을 소유했다. 오늘날의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300조원이 넘는다.


이 막대한 재산을 소유한 선견자, 솔로몬왕은 왕비와 후궁 1000명을 거느리고 그 유명한 솔로몬의 영화를 원없이 누려보았지만 그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고백했다. (전2:22)

솔로몬왕의 고백처럼 모든 것은 헛되고 헛된 것이다. 사람은 아무리 채워도 채울 수 없는 빈 공동이 있어 돈도, 명예도, 사랑도, 지식도, 그 공동을 메울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의 일생을 일장춘몽, 초로인생이라고 흔히 표현한다. 바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허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행복을 붙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건만 남는 것은 수고와 슬픔뿐이다. 한약을 푹 달인 후 꽉 짜면 약이 떨어지듯 인생을 꽉 짠다면 수고와 슬픔만이 뚝뚝..... 떨어진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최희준씨 하숙집)

웬 유행가가? 하겠지만 이 유행가에는 인생이 녹아있다. 인간은 그토록 행복을 갈망하며, 그 행복을 붙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건만 죽음이 찾아오면 눈가에 눈물만이 자욱이 고인다.


올때도 빈손 갈 때도 빈손이 아닌가!

그대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대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우리의 육신은 마치 애벌레의 껍데기처럼 잠시 머물러 쉬어가는 집과 같고, 뱃속의 갓난아기가 10개월을 엄마뱃속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인생 7,80년은 영생을 얻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이다.

영생을 얻지 못하고 죽은 인생은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중광스님의 표현처럼 ’괜히 왔다 간다‘라고 고백하며 죽어가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러 그대의 영혼은 가야한다.  마치 결혼식을 앞둔 신부가 신랑을 만나기 위해 아름답게 단장하듯이 그대도 하나님만날 준비를 필히하고 만나야한다. 학생이 긴 방학때 숙제를 완벽하게 끝내고 학교에 가면 홀가분하지만 숙제를 안하고 개학을 맞이하면 마음 한구석이 불안하듯이 우리 인생도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지 않고 죽음을 건너가면 불안과 공포감을 안고 가게 된다..


하루 여행길을 떠나는 사람도 그 여행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한다. 기차표, 

여행경비, 여벌옷, 등등. 하물며 인생이라는 긴 여행길을 떠난 사람이 

그 여행(죽음) 끝에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지 않고 살면 말년에 

한숨과 담배만 늘어간다,


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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