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계인 전쟁 비밀 무기 만들었다”

2012. 10. 21. 08:33세계정세



영국, 외계인 전쟁 비밀 무기 만들었다”



영국 국방부가 외계인 침략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전직 영 국방부 직원이었던 닉 포프에 의해 밝혀졌는데 닉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영국 정부가 외계인에 대항할 무기는 물론 전투기와 무인정찰기를 일정 정도 확보 비축해 두었다는 것. 그러나 그 무기들이 실제 외계생명체의 공격이 있을 때 과연 실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MSN, 인디펜던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국방부를 퇴직하여 미국에서 저널리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닉은 1991-94년 사이 UFO 관련 부서에 재직하였는데 당시 그가 맡았던 업무는 정부에 보고된 UFO 목격담의 진위 여부를 밝히고 그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었다고. 그때의 업무를 통해 UFO의 존재를 확신하게 되었다는 닉은 1980년 서퍽 주 공군에 의해 보고된 렌들섬 숲 사건을 UFO 출몰의 가장 강력한 증거로 꼽았다. 

당시 매년 200-300건 씩 처리되었던 목격담 속 UFO는 조사 결과 대부분 비행기, 기상 관측 기구, 유성, 위성 등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중 약 5% 정도는(주로 군인, 비행조종사, 경찰 등에 의해 목격된) 정확한 원인과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영국 정부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고. 

(사진 : 외계인 상대 전쟁 무기 중 하나로 추정되는 영국의 무인 전투기 ‘타나리스’/ 제작사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