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축복과 욥의 고난을 통해 본 휴거와 환난!

2014. 2. 16. 20:46성경 이야기


 

 

아브라함의 축복과 욥의 고난을 통해 본 휴거와 환난!

 

제가 성경을 보면서 늘 의문이 들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별일도 안한 것 같은데

왜 그리 칭찬받고 또 축복도 많이 받았지?

욥은 왜 그렇게도 혹독한 고난을 받고 또 견디어낼 수 있었을까?"

 

"아무리 봐도 욥이 아브라함보다 훨씬 믿음이 좋아보이는데,

왜 하나님은 욥에게는 별 칭찬도 없으시고,

도리어 꾸중하시고 영적인 축복에 대해서도 말씀이 없으시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이런 의문을 가진지 20년이 넘었지만

최근에 약간의 답을 찾은 듯하여 미숙하나마 이 글을 씁니다.

부족하나마 은혜로 읽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브라함과 욥을 비교하여 이 의문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란 땅에서 하나님이 아비와 친척집을 떠나

내가 명령한 땅으로 떠나라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큰 축복을 약속해주십니다.

 

하지만 욥에게는 떠나라고 명령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욥은 동방의 최고 갑부로써 축복을 차고 넘치게 받고 있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성도에게는 주님 곧 오신다를 알려주시고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예수님께로 돌아와서

휴거를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신랑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예수님만 사랑하고 신부단장하고 예비하라 하십니다.

 

또 어떤 성도들에게는

믿음을 잘 관리하여 어떠한 환난과 핍박이 와도

예수님을 신뢰하여 순교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666 짐승의 표는 절대로 받지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환난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오랜 세월동안 연단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나로 내 아비 집을 떠나 두루다니게 하실 때에.."

(창세기 20장 13절)

 

아브라함이 75세에 하란을 떠났고

이 말을 할 때가 99세때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정착을 못했으면

욥에게는 환난이 갑자기 순식간에 극심하게 닥쳤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어버렸습니다.

 

휴거를 준비하는 성도들은 환난은 없으나

생활중에 순간순간 수도없는 연단을 받습니다.

 

그리고 어쩔땐 아브라함과 같이

애굽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환난에서 순교하거나 이겨야할 성도에게는

급박하게 올 환난을 이기도록 믿음을 준비시키신다 믿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브라함에게는 연단을,

욥에게는 환난을 허락하셨을까요?

 

아브라함은 휴거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본이 되게 하려함이요,

욥은 환난을 당한 자에게 본이 되게 하려고

이분들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하셨다 믿습니다.

 

아브라함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떠나라 말씀하셨을 때

그 말에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늘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고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독자 이삭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창세기 22장18절)

 

이삭을 바치려한 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감탄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였고

늘 하나님을 친밀하게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지자, 친구"라고 하신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대화하였고,

하나님이 오시자마자 좋아서

가장 좋은 음식으로 하나님을 대접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음성에 늘 귀를 기울였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말을 준행하였습니다.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혹시 자녀들이 마음으로나마

하나님을 배반할까 두려워하였습니다.

 

모든 재산과 자녀를 잃고도

하나님을 입술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몸에 악창이 나도 구더기가 몸에서 나와도 하나님을 신뢰하였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완전치 못했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한하여 티끌과 재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기 42장5~6절)

 

욥은 죄를 짖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고,

하나님을 경외하였지만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였고

하나님께 친밀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환난을 통해서 욥은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고 자신의 부족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고 욥은 이웃을 용서하고

더 겸손한 사람이 되어서 과거보다 두배의 축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적극적으로 하나님과 늘 손잡고

하나님이 이끄시는데로 살았고

욥은 죄를 짖지 않으려고

흠없이 사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데 머물렀습니다.

 

아브라함과 욥의 차이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친밀하게 느꼈냐의 차이입니다.

 

나는 나를 찾는 자에게 만나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휴거를 사모하신다면 아브라함과 같이

예수님을 찾고 만나고 사랑해야 할줄 믿습니다.

 

욥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 의로 자기 생명만 건지리라"

(에스겔 14장14절)

 

이 세분은 환난에서 믿음으로

자기의 생명을 건진 성경의 대표적 인물입니다.

 

만일 우리가 환난에 들어간다면

우리는 욥의 인내를 바라보고

우리의 생명을 하나님께 의탁하여야 합니다.

 

저는 아브라함이 되고 싶습니다.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찾으렵니다.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렵니다.

 

예수님 손잡고 예수님이 이끄시는 대로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고 동행하여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 공중에서

사랑하는 주님을 뵙고 싶습니다.

 

휴거와 환난은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 곧 오실 이 긴박한 시점에

믿음 관리 잘해서 사랑하는 주님 꼭 뵙기를 원합니다.

 

*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어요...

 

*아브라함과 욥을 휴거와 환난의 관점으로 본 것은

수개월 동안 고민한 것으로 최근에야 생각이 구체화되어  

성경의 가장 대표적인 분들에게 감히 논할 자격이 없지만...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씁니다.

 

 

출처 : 주님오시는 발자국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