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가 자행한 첫 번째 총체적 박해 - 앞으로 순교할 때가 있을 것이다.

2014. 5. 28. 09:40성경 이야기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는데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실로 그들은 자기들의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임이라.(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고 하시니라."(계14;13)

참조; (계12;11)(계14;9-12)(과거순교자;계6;9-11,  행20;24)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할 것이며, 또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할 것이니라. "(계3;5)

이기는자; (계2;7, 2;17, 2;26-28, 3;5, 3;12, 3;21)

12제자의 순교

http://www.youtube.com/watch?v=WH9yXxumLhY&feature=related

   

신약 교회의 순교사는 주님의 신실한 종들의 박해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순교자”라는 이름은 ‘주님보다 더 위대하여서’ 박해를 받지 않는 현대의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수 없는 거룩한 이름이다.
▲ 신약 교회의 순교사는 주님의 신실한 종들의 박해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순교자”라는 이름은 ‘주님보다 더 위대하여서’ 박해를 받지 않는 현대의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수 없는 거룩한 이름이다.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이 말씀은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시몬 베드로의 고백에 대한 우리 주님의 답변이었다. 반석이신 주님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는 이 세상을 통치하는 강력한 지옥의 권세들과 그 하수인들로부터 거센 비난과 공격을 받아 왔지만, 자기 목숨보다 주님을 더 사랑했던 그 숭고한 믿음으로 그들을 이기고 여전히 존속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뚫고 지나 온 박해의 폭풍과 피의 격동을 바라보자면 한마디로 기가 찰 지경이지만, 순교자들 곁에 서서 힘을 돋우시던 주님을 생각하면 그분의 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복하며 영광을 돌려드릴 뿐이다.


주님의 제자들 가운데 유다 이스카리옷, 즉 제자라 불릴 자격이 없는 이 마귀(요 6:70)는 주님을 배반하고 자살했다.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죽을지언정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다가 저주하고 맹세하며 주님을 부인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모든 제자가 주님을 버리고 도망갔다. 그럼에도 주님은 그들에게 얼마나 자비로우셨던가! 주님의 부활은 유다 이스카리옷을 제외한 그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며 새로운 사명을 부여했고, 주님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로 그들에게 능력과 대단한 확신을 주시어 영생에 이르는 음식을 위해 일하게 하셨다. 부활하신 주님을 뵌 제자들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신 주님을 힘입어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했고, 그분의 이름으로 모욕과 박해 당하는 것을 기뻐하며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걸었다. 

스테판은 순서상 주님 다음으로 순교했다. 유대인들은 그를 성읍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서 죽였다. 스테판의 순교를 발단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가해졌다.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니카놀을 포함한 약 2,000명의 그리스도인들도 스테판에게 일어난 박해 때 순교했다.

보통 큰 야고보라 불리는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스테판이 죽은 지 10년째 되던 해에 순교했다.

당시 유대 통치자로 임명된 헤롯 아그립파가 부임 즉시 유대인들의 비위를 맞추고자 일으킨 맹렬한 박해 때 죽임을 당했는데, 그는 주님이 마시는 그 잔을 마실 수 있다고 했던 그 약속을 지켰다(막 10:38,39). 티몬과 파메나도 동일한 시기에 각기 빌립보와 마케도니아에서 순교했다. 이 사건들은 A.D. 44년에 일어났다.

빌립은 북부 아시아(Upper Asia)에서 힘써 일하다 프루기아의 헬리오폴리스에서 순교했다.

채찍질당하고 감옥에 던져진 후, A.D. 54년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세리 마태는 파대와 에디오피아에서 주님을 땀 흘리며 섬기다가 A.D. 60년 에디오피아 나다바 성읍에서 미늘창(창과 도끼를 겸한 무기)에 찔려 순교했다.

작은 야고보라 불리는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들을 감독하는 자로 선출되었고, 94세의 고령에 유대인들에게 몰매 맞고 돌에 맞다가 결국 둥근 홈을 내는 반원형 망치로 두개골이 깨지고 뇌가 터져 나와 순교했다.


맛디아는 배반자 유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사도로 선출되었으며, 예루살렘에서 돌에 맞은 후 참수당했다.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아시아의 수많은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는 에뎃사에 도착하자마자 붙잡혀 두 끝이 땅에 가로로 고정되어 있는 ‘X’자 모양의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했다. ‘안드레의 십자가’는 여기서 유래했다.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인들의 우상 세라피스를 위한 대제전일에 질질 끌려다니며 갈가리 찢겨졌고, 그들의 무자비한 손에 순교했다.

베드로는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지를 주님이 예시해주신 유일한 제자였다(요 21:19).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처형되었다는 로마카톨릭의 꾸며낸 이야기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 베드로는 로마에 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그가 늙었을 때 어떤 자들이 그가 원치 않는 곳으로 그를 잡아다가 결박하고 죽이게 되리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순교했다(요 21:18).

베드로 역시 “주님께서 그에게 보여 주신 것같이” 그가 어떤 죽음으로 그의 장막을 벗을 것인지를 안다고 했다(벧후 1:14). 


사울이라 불리던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느라 겪은 극심한 고난과 이루 말할 수 없는 수고를 뒤로 한 채, 네로가 자행한 이 첫 번째 박해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되었다. 바울은 네로가 보낸 근위병들을 회심시킨 후 그들에 의해 처형장으로 끌려갔고, 거기서 기도를 끝낸 뒤 자신의 목을 칼날에 내어주었다.

보통 다대오라 불리던 유다는 A.D. 72년 에뎃사에서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바돌로매는 대여섯 국가에서 말씀을 전파하고, 마태복음을 인도어로 번역하여 보급시켰다. 그는 결국 그를 못 죽여서 안달이 난 우상 숭배자들에게 잔혹하게 두들겨 맞고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디두모라 불리던 도마는 파대와 인도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곳에서 이교도 제사장들의 분노를 사 창에 찔려 순교했다.

누가는 바울과 함께 여러 나라에 선교여행을 떠났으며, 우상을 숭배하는 그리스 제사장들에 의해 올리브 나무에 목매여 순교했다.


셀롯이라 불리던 시몬은 아프리카 모리타니아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그는 A.D. 74년 영국에서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 요한은 큰 야고보의 형제였다. 그는 “교회의 예표”답게 스머나, 퍼가모,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아, 두아티라 교회들을 세웠다. 요한은 도미시안 박해 때 팟모섬으로 유배당하여 거기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했고, 그 후 많은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바나바는 쿠프로 태생이지만 유대인의 후손이며, A.D. 73년에 죽었다고 전해진다.

주님은 겟세마네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종이 자기 주인보다 더 위대하지 못하다’고 너희에게 일렀던 나의 말을 기억하라. 만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다면 너희도 박해하리라』(요 15:20).

신약 교회의 순교사는 ‘자기 주인보다 더 위대하지 못했던’ 종들의 박해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순교자”라는 이름은 ‘주님보다 더 위대하여서’ 박해를 받지 않는 현대의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수 없는 거룩한 이름이다

 

 2014년05월27일 
바이블파워

출처; http://www.biblepower.co.kr/board.php?cateid=26&articleid=1401148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