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

2014. 12. 23. 23:293차세계대전


 


TEL AVIV ? 러시아가 헤즈볼라와 시리아의 대통령 바사르 알 아사드를 후원하여 이스라엘과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을 일으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 일에 정통한 프랑스의 한 관료가 주장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료는 이러한 계획은 서방세계 특별히 현재 모스크바를 고립시키는데 협력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을 겨냥한 것이라 말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한 바 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가 헤즈볼라에 많은 규모의 Iskandar 탄도 미사일들과 지대공 미사일들을 성공적으로 하적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미사일들은 이번 달 이스라엘이 러시아에서 시리아로 선적된 무기들을 타켓으로 공습을 가했음에도 무사히 전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관료는 러시아가 헤즈볼라를 통해 이스라엘을 공격할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 세계와 대치하고 있는 러시아가 중동에서 이 카드를 (언제든지)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기사원문>> Official: Russia plotting to start war on Israel



*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 세계와 갈등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 번 글에서 필자가 예측했던 것처럼, 이스라엘을 그 공격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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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과 직접적인 전쟁은 공멸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중동지역에서 서방세계를 대표하는 이스라엘을 타켓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시라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때가 되면 러시아는 이란을 비롯한 온 아랍진영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멸절시키기 위한 전쟁을 벌일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 조치가 ‘곡과 마곡의 전쟁’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