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지역의 암 발생률이 6,000%로 증가하였다.

2015. 2. 18. 10:41자연재해와 전염병




 

후쿠시마 통합진료소(Fukushima Collaborative Clinic)의 후원자인 Chieko Shiina에 의하면, 어린아이들의 갑상선 암과 더불어 유행성 백혈병, 심장 질환과 같은 건강 질환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베정권과 미국은 여전히 후쿠시마의 재앙을 감추기 급급해하고 있다.

 

암 발생률은 원자로의 용융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거의 6,000%가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Hodo station”과 같은 대안 언론들이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을 취재한 이런 인터뷰 내용들에 대해서 메이저 언론들은 철저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역 주민인 Carol Hisasue씨는 현재 진행중인 이 재앙에 대한 보도가 언론에서 사라지고 있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양심마저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

 

아래 소개된 한 시간 가량의 보고 내용(동영상)을 보면, 후쿠시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가스스토브도 틀어놓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이렇게 하는 것은 마치 부엌에서 방사능 연료를 태우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후쿠시마의 오염 상태는 이해하기 힘들만큼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는 20년 안에 이 지역의 암 발생률이 5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당시에는) 절망적으로 보였던 이 수치를 뛰어넘어, (이 지역의 암발생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기사원문>> 6000% Increase in Cancer Rates at Fukushima Site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