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0. 19:08ㆍ적그리스도와 666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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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최면(?)’을 걸면서 시작되는 뮤비에는 기복신앙을 전하는 여러 종교들의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이미지로 ‘축복성회(?)’를 인도하는 목사의 모습과 복을 기원하는 점쟁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 중에 한 명인 조빈이 신령한 목사로 변신하여, 축복을 빌자 손에서 번개가 나오고 이를 아멘(?)으로 받는 할머니(권사님?)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려지고 있다.
또 다른 멤버인 이혁은 돼지 대가리로 장식된 점집에서 성경책 대신 손에 방울을 든 무당으로 변신하여 역시 눈동자를 뒤집으며 대박을 기원하고 있다.
뮤비는 시청자들에게 노골적으로 부자된다는 최면을 걸면서 시작한다.
멤버 중에 한 명인 조빈이 신령한 목사로 분장해 대박을 가져오는 '축복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것이 신사도에서 말하는 '임파테이션'인가?
뮤비에는 휴거 사건을 조롱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또 다른 멤버인 이혁은 돼지 대가리로 장식된 점집에서 역시 방울을 흔들며 '대박'을 기원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성경책을 이용(?)해서 ‘기복신앙’을 전하는 목사들이나, 돼지 대가리 앞에 방울을 흔들며 대박을 기원하는 점쟁이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듯싶다.
십자가의 도를 버리고, 믿음의 가치를 돈으로 바꿔버린 한국교회의 벌거벗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무시하고 넘기기엔 한국교회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장 13절)
기복신앙을 전하는 목사나 복을 빌어준다며 복채를 챙기는 무당이나, 돼지 대가리 앞에 복을 비는 사람들이나, 로또로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나 모두가 '대박'이라는 꿈을 파는 '장사꾼들'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노라조의 '니팔자야'에는 노골적인 일루미나티의 상징들과 어젠더(마인드컨트럴)이 등장한다. 마컨의 상징인 나비, 666, 바포멧의 상징인 뿔(맨 위의 사진으로부터)
- 예레미야
[출처] 세상은 목사와 점쟁이를 같은 레벨로 보고 있다.|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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