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7. 22:58ㆍ카테고리 없음
[한겨레] 전 세계 40개 관측소 평균 400.83ppm 전 세계 이산화탄소 농도가 관측 이래 처음으로 400ppm을 넘어섰다. phys.org 지구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 월 평균치가 지난 3월 400.83ppm을 기록해, 관측 이래 처음으로 400ppm을 넘어섰다. 400ppm은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이 켜지는 단계이다. 2011년 이후의 전 세계 월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 추이. noaa 제공. 국제에너지기구는 지난 3월 “2014년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세가 정체돼, 2014년에는 2013년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산화탄소는 대기중에 오랜 기간 머물면서 지구의 공기를 데우기 때문에, 이것이 기후변화의 중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한다. 해양대기국은 “2012~2014년 기간중 탄소 농도의 평균 증가율은 매년 2.25ppm이었으며, 이는 3개년 연속 수치로서는 사상 최고였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대기의 구성 성분이지만 화석 연료를 태우면 공기 속으로 과다한 탄소가 배출돼 지구의 열을 가둬두는 담요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