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대해 무지한 교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2015. 7. 26. 21:51성경 이야기


 



당신이 성경을 읽어본 마지막 때가 언제인가? 우리들 가운데 넷 중에 하나는 그 기간이 1년이 넘었다는 Pew Research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1978년 조사 결과에 3배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미국인들은 글을 읽는 능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나의 더 큰 관심은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일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기적으로 교회를 출석하는 성도들을 포함한 미국인들은 성경을 포함한 그 어떤 책들도 읽지 않고 있다.

 

슬픈 통계 결과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고, 오류가 없는 메시지라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성경을 읽지 않고 있다. LifeWay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교회를 출석하는 성도들 가운데 오직 45%의 사람들만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경을 읽는다고 한다. 40% 가량의 사람들은 가끔,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성경을 읽는다고 한다. 그리고 5명 중에 한 사람은 결코 성경을 읽지 않으며 역시 5명 중의 한 사람은 매일같이 성경을 읽는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이에 대해 무지해지고 있다. 성경에 무지해진 결과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 영국에서 조사한 통계자료를 참고해보자.  영국 성경 위원회가 영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많은 아이들이 성경에 등장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야기의 목록들을 제시하자 3분의 1 가량이 이것이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몰랐고, 59%의 아이들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갇힌 이야기가 성경에 등장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영국의 부모들이라고 다를 것은 없었다. 대략 30%의 부모들이 아담과 하와, 다윗과 골리앗,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성경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더 심각한 것은 27%의 사람들은 '슈퍼맨'이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인 줄 알고 있으며, 3분의 1 가량은 '해리포터'가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인줄로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54%의 사람들이 ‘헝거 게임’이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인 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에 대한 무지는 성경의 기본 교리에 대한 무지로 이어지고 있다.   LifeWay Research에 의하면 67%의 미국인들이 천국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동시에 45%의 미국인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고 믿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5명 중 하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59%의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이 인격이 아닌 일종의 포스(force, 힘)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위일체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에 무지한 것이다.  여기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한 미국인들이 지옥과 죄, 구원과 예수님, 인간 그리고 성경 자체에 대한 비성경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기사원문>> The Epidemic Of Bible Illiteracy In Our Churches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세아 4:6)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세아 6:3)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