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항 폭발 사고 - 혹시 핵무기가 폭발한 것인가?

2015. 8. 25. 10:29세계정세


톈진항의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30초 간격으로 발생한 두 번의 거대한 폭발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혹시 이것이 컨테이너 안에 있던 소형(전술) 핵무기가 폭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경찰당국은 이날 폭발은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생했고  첫 폭발의 불꽃이 다른 창고로 번져 30초 간격으로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났다고 발표하고 있다.


폭발이 있던 곳에서 수 ㎞ 떨어진 곳에서 촬영된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첫 번째 폭발이 있은 뒤 30초 뒤에 (수 km 떨어진 촬영 장소의)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고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의 강도가 3t 규모의 TNT 폭발 강도와 맞먹었으며, 두 번째 폭발은 21t 폭발 강도에 해당했다”고 밝히고 있다.


첫번째 폭발 장면


30초 뒤에 일어난 두 번째 폭발





수 키로 떨어진 촬영 장소가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한 후 버섯구름이 피어오르고 있다.  단순한 위험 물질이 폭발했다고 보기엔 폭발의 규모와 피해가 너무 크다.



 

 



기사원문>> Was A Nuclear Weapon Just Detonated In China? (VIDEO)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