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4. 10:12ㆍ적그리스도와 666표
[기독일보 손현정 기자] 아일랜드에서 예수님을 트랜스젠더로 등장시킨 연극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연극의 제목은 '천국의 여왕 예수님의 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Jesus Queen of Heaven)'으로, 여성으로 성 전환한 예수님이 재림하여 유명한 성경 속 이야기들을 들려 준다는 줄거리다.
이 연극은 아일랜드 북부 벨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아웃버스트 퀴어 아트 페스티벌( Outburst Queer Arts Festival in Belfast) 기간인 오는 15일 상연될 예정으로, 각본가인 조 클리포드는 B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극을 통해 성경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재창조했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기독교인이자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클리포드는 연극의 일부로 성찬식이 진행될 것이며, 트랜스젠더인 예수님이 직접 빵과 와인을 나누어 줄 것이라고도 말했다.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는 연극을 "함께 빵을 떼고 와인을 마시며, 트랜스젠더 예수에 의해 친숙한 이야기들이 재상상되는 혁신적인 퀴어 의식"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연극은 앞서 2009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에서 상연되었을 당시 보수 기독교인들의 반발에 부딪혔으며, 당시 연극이 상연될 동안 극장 밖에서 300여 명 가량의 교인들과 주민들이 반대 시위를 열기도 했다.
시위대는 찬송가를 부르면서 '예수님, 천국의 여왕이 아닌 만왕의 왕' 또는 '하나님: 내 아들은 성도착자가 아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연극에 항의를 표시했다.
기사원문>> 트랜스젠더로 돌아온 예수님? 아일랜드 연극 논란, (기독일보)
* 언제부터인가 헐리웃 영화에서 ‘Jesus’라는 단어가 마치 욕처럼 사용되고 있고, 지난 6월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서 예수님을 동성애자(게이)로 묘사한 퍼포먼스가 등장하더니, 이제는 아예 예수님을 여자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로 등장시킨 연극까지 상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선 예수님을 동성애자로 묘사한 분장과 퍼포먼스가 등장했다. 예수님께 대한 신성모독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예수님을 동성애자 혹은 트랜스젠더로 묘사하는 일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예수님에 대한 모독을 서슴치 않고 있는 이 세대가 바로 성경이 ‘인자의 날’로 선포하고 있는 마지막 시대인 것이다.
2,000년 전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지만, 인자의 날 다시 오실 주님은 그 많은 시간동안 회개할 시간을 주셨음에도 끝내 회개하길 거부한 완악한 죄인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실 것이다. 그 날이 오면 성자 하나님에 대한 모독을 서슴치 않던 자들이 ‘철장의 권세’(계 19:15)를 가지고 오시는 주님을 보게 될 것이다.
- 예레미야 -
'적그리스도와 666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테러는 전세계가 NWO 체제로 들어가게 되는 시발점인가? (0) | 2015.11.15 |
---|---|
조종사의 고백 : 우리가 독극물(캠트레일)을 하늘에 뿌렸고, 아름다운 하늘은 사라졌다 (0) | 2015.11.14 |
손오공 머리띠 닮은 웨어러블 카메라 (0) | 2015.11.13 |
007 스펙터와 ‘10개의 눈’ 그리고 대한민국 (0) | 2015.11.13 |
오바마, 美 대통령 최초로 동성애자 잡지 표지모델 (0) | 2015.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