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4. 18:38ㆍ적그리스도와 666표
콜로라도 Centennial의 한 성경공부 그룹이 전능자를 더 가깝게 하기 위해 대마초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들은 이 모임을 the Stoner Jesus Bible Study(대마초 흡연자 예수 성경공부 모임)으로 칭하고 성경과 이와 연관된 것들을 배우고 있다.
이 모임의 멤버인 the Stoner Jesus Bible Study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몇 몇 대마초 흡연자들이 함께 모여서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는 겁니다.” 오랫동안 이 모임에 참여해 온 Mark Button은 “이러한 분위기는 영적 대화에 정말로 유익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깊은 영적대화를 갖고 있습니다. 정말로 완벽한 모습입니다.”
“죄의 나무(선악과)”에 대한 성경공부를 하는 동안에도 이 그룹은 마리화나(대마초)를 (죄의 식물이 아닌) 은총의 식물로 보고 있다. 심지어 Button은 대마초가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다른 중독들로부터 멀어지도록 도왔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대마초를 통해 다가 오셨습니다. 이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나는 (대마초의 도움으로) 8년 동안 술과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나는 가끔식 대마초를 피웁니다.”
이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Greg 목사는 그들은 모두 학생 혹은 직업인들로 구성된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성경공부 중에 대마초를 피우는 일로 비난을 받고 있지만, 포도주와 치즈(술과 안주)가 제공되는 성경공부 모임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이것과 대마초를 피우는 것에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주장을 하고 있다. 심지어 한 멤버는 “대마초는 칼로리도 적고 술취하게 만들지도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기사원문>> Colorado Pot Culture Creates The ‘Stoner Jesus Bible Study’ Heresy
* 2013년에 본 블로그를 통해 바비큐와 함께 술을 마시며 예배를 드리는 뉴질랜드의 한 교회를 소개한 바 있는데, 2년이 지난 오늘은 미국에서 대마초를 피우며 성경공부를 하는 모임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뉴질랜드의 한 교회에서 술을 마시며 예배드리는(?) 모습
관련글>> ‘술’로 전도하자? - 뉴질랜드 장로교회가 ‘술’을 전도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영적 도덕적 해이가 심해지고 있는 한국교회 안에도 간혹 남전도회 모임에 술이 등장한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 뉴질랜드와 미국에서는 아예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술과 함께하는 예배’, ‘대마초를 피우며 배우는 성경공부 모임’이라는 엽기적인 모임들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했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하셨다.
또 ‘거룩하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카도쉬 (qadosh)’는 본래 ‘구별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 성도는 더 이상 성도가 아니며, 세상과 구분이 가지 않는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 예레미야 -
[출처] 대마초와 함께 성경공부를!|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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