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소설 '앵무새 죽이기' 작가 하퍼 리 타계
2016. 2. 20. 09:20ㆍ세계정세
미국의 국민소설 '앵무새 죽이기'의 후속작 '파수꾼'(Go Set a Watchman)이
주인공의 '변절' 논란을 딛고 출간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네요.
참 귀한 책이었는데 이 후속작이 미국의 내전을 촉발시키는데 이용당하지 않을까
심히 안타깝네요..파수꾼은 여성 작가 하퍼 리(89)가 앵무새 죽이기의
습작 성격으로 미리 쓴 소설로 작년에 원고가 발견돼 후속작으로 출간됐죠.
작가 하퍼리가 드디어 타계했네요.
이제 슬슬 미국달러붕괴에 이어 미국내전으로 돌입하지않을까
싶네요.
그의 첫 작품인 '앵무새 죽이기'는 미국의 대공황기인 1930년대 앨러배마의 한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사회상과 흑인 차별 실태를 어린 소녀의 눈으로 낱낱이 고발한 이 소설이었다.
화자인 6살 소녀 진 루이스 핀치(별명 스카우트)의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는 가족이 위협당하는 가운데서도 백인 여성을 성폭행한 누명을 쓴 흑인 남성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정의로운 변호사의 표상으로 그려졌다.
연합뉴스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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