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4. 13:44ㆍ카테고리 없음
- 미국의 종교를 가지지 않은 성인들 가운데 거의 절반가량이 기독교인들은 극단주의자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Barna Group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종교를 가지지 않은 미국인들 가운데 절반가량의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 극단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되었는데, 무신론자들, 불가지론자들 그리고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45%가 “기독교인들이 극단주의자들”이라는데 동의하였다.
이 그룹에 속한 이들 가운데 14%만이 ‘기독교인들이 극단주의자들’이라는 주장에 ‘적극적인 반대’를 표현했고, 41% 는 ‘대체로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종교적 극단주의에 대한 염려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조사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종교를 갖지 않은 미국인들 가운데 4분의 3이 어른들만 따지면 10명 가운데 9명이 “종교적 극단주의가 사회에 위협이 된다”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종교적으로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으로부터 단지 성경을 읽는 것까지 어떤 것을 ‘극단주의자들의 모습이냐’라고 질문했을 때, 40%가 종교적 이유로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것을 극단주의자의 모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원문>> Christianity is extremist, according to almost half US non-religious adults
* 신앙적 이유로 ‘동성애 합법화’, ‘낙태 합법화’와 같은 정부의 시책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을 ‘극단주의자들’로 몰아가려는 언론과 정부의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듯싶다.
한국 사회 안에서도 예외가 아닌 반기독교적인 정서는 일차적으로는 그런 빌미를 제공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겠지만, 한편으론 이를 의도적으로 확대 재생산한 언론과 대중매체의 역할도 적지 않았음을 직시해야 한다.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려는 그리스도인들이 “극단주의자들”로 몰려 탄압과 제재의 대상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뜻이다.
- 예레미야 -
[출처] “기독교인들은 극단주의자들이다.”|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