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3. 11:15ㆍ적그리스도와 666표
>> "AI는 조수로 활용하고 결정은 인간이"…하사비스 KAIST 특강
【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인공지능(AI), 실험실의 조수와 같은 역할로 활용해야 한다"
11일 KAIST 정문술빌딩 드림홀에서 열린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석학 초청강연'에서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하사비스 박사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하사비스는 이 자리에서 알파고(Alphago)를 포함한 최첨단 인공지능 연구 분야의 현황에 대해 소개한 뒤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알파고와 인간의 바둑대결에서 보인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으로 인해 인공지능의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면 인간이 인공지능을 선택하거나 활용할 수 없는 단계까지 다다를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사비스는 "실험실을 예로 들면 인공지능을 조수처럼 활용하고 최종 결정은 인간이 내리는 식"이라며 "이같은 방식이 아니라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디스토피아'를 우려하는 질문에도 "풀어야할 과제가 많고 가야할 길이 멀다"며 지나치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 이세돌과의 대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의 개발자 하사비스가 카이스트에서 강연을 하던 중에 “인공지능의 기하급수적인 발전이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인공지능을 조수처럼 활용해야 한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인간이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인간들을 공격하고 노예화한다는 헐리웃 영화 ‘터미네이터’, ‘엑스 마키나’, ‘이글아이’, ‘아이로봇’ 속 장면들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하사비스가 인정한 것이다.
테크노피아라고 해서 한 때 우리가 첨단의 기술들이 이 땅을 낙원으로 만들어줄 것처럼 생각했던 때도 있지만, 죄악 된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 한 첨단의 기술들은 오히려 인류의 멸망을 재촉하는 수단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 보다 더 최악의 시나리오라면 “인공지능을 조수처럼 활용해야 한다”는 하사비스의 말처럼, 악한 영으로 충만한 적그리스도가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인간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일 것이다. 만일 이 시나리오가 작동되고 있다면 이세돌을 연파하고 있는 알파고의 발전 속도를 볼 때, 그 날이 멀리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영어 단어 COMPUTER를 수비학(gematria)으로 계산할 때 ‘짐승의 수’인 666이 되는 이유가 우연이 아니라는 뜻이다.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요한계시록 13장 18절)
- 예레미야 -
[출처] 알파고와 적그리스도 그리고 666|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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