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대지진 일어나나...日, 지진 불안감 확산

2016. 4. 18. 08:57자연재해와 전염병


    도쿄에 대지진 일어나나...日, 지진 불안감 확산


    YTN 2016-04-15 10:54


    이번 지진으로 일본에는 지진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규슈 앞바다에서 도쿄 인근까지 발달한 난카이 해구에서

    규모 9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네팔 다음은 일본 난카이 해구?


    난카이 해구는 태평양의 필리핀 판과 대륙의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경계에 있습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규슈 앞바다에서

    도쿄 인근의 시즈오카 현 스루가 만까지 750km에 달합니다.


    두 판이 충돌하면서 지각에 수많은 균열인 단층이 발생하는데,

    단층이 깨지면서 지진이 발생합니다.


    규슈 지진도 이런 단층 가운데 하나가 원인으로

    내륙의 지표 가까이에 진앙이 위치해 피해가 컸습니다.


    [홍태경 / 연세대 교수 : (진앙) 깊이가 계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14km 정도 나옵니다.

    굉장히 얕은 곳에서 발생한 데다 내륙이니까

    그 근방에 있는 많은 지역에 바로 강한 진동이 느껴진 거죠.]


    특히 지난해까지 4년간 난카이 해구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필리핀 판이 매년 최대 6cm씩 북서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라시아판 밑으로 들어가는 건데

    두 판이 마찰하면서 에너지가 빠른 속도로 축적돼

    그만큼 지진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겁니다.


    하나의 단층이 깨지면 규모 6~7의 지진이,

    여러 단층이 동시에 깨지면 규모 8 혹은 9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후루무라 다카시 / 도쿄대학 지진연구소 : 눌려 들어간 부분이 급격히 원래 위치로 돌아가면

    규모 8 또는 그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도쿄를 비롯한 도심에 직격탄을 줘

    사망자만 32만 명, 피해액도 1,9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8_201604151054192277




    다음은 황성연 PD님의 글입니다.




    지진 진원지가 북상 중


     

    음 ...약 새벽 4시 규모 5.5

    구마모토에서 후쿠오카시 근처 위로 지진 진원지가 옮겨지고 있다.




     

     

    슈퍼 대지진(난카이 대지진) 임박,

    한반도 지진 동반 가능성 높아

     


    1990년 일본 유학시절부터 슈퍼 대지진의 임박설은 있었다.

    정확한 명칭은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다.

     

    난카이란 일본 오사카, 간사이 지역에서 동경 근처 밑 해구를 말한다.

    난카이 해구 대지진은 약 180년에 한번 주기로 오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예상한다.

     

    실제로 이 슈퍼 대지진이 온다면 약 35만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5년전 일본 지진 전문가의 인터뷰로 확인했지만,

    더 큰 문제는 일본보다 한반도다.

    천년에 한번 꼴로 오는 한반도 대지진이 동반한다는 가설이 있기 때문이다.

     

    규모 7정도가 오면 내진설계가 없는 한국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고

    설상가상으로 백두산 폭발까지 예상되기에

    이미 한국 건설기술원은 이 시나리오로 시뮬레이션 실험까지 마친바 있다.


    지진으로 1차 사상자 피해보다

    2차 3차 재앙이 더 크게 발생할 가능성을 이미 수차례 필자는 알렸다.


    2차 재앙은 식수대란이고

    3차 재앙은 화장실 대란으로 인한 질병발생

    4차 재앙은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다.

     

    조만간 발생할 지진이 슈퍼 대지진이 아니라면 천만다행인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준비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구마모토 강진은 전조 지진일 가능성이 높은 증거다.

     

    이건 큐슈에서 일어난 지진의 여진이 아니다.

     

    일본의 동쪽 동경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간다.

     

    전문가들의 슈퍼 대지진(난카이 해구 대지진)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은 감자탕님의 글입니다.(2016/4/15)




    위 그림을 보면, 난카이 해구는 도쿄 근처 아래 해역부터 길게 이어져있다.(파란선)


    이 해구 북쪽부분, 즉 일본 내륙 근처에

    이 해구의 지진의 진원지들이 늘어서 있는데, 

    Nankai, Tonankai, Tokai 세부분으로 진원지를 구분한다.


    이 세 지역은

    꾸준하게 100~150년 주기로

    규모 8 이상의 대지진이 주기적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이 세 지역에서 최근에 일어났던 규모 8이상의 대지진을 살펴보면,


    1707년(Nankai, Tonankai, Tokai 세지역에서 동시에 지진발생)


    1854년(Tokai에서 지진 발생 32시간 후 Tonankai를 거쳐 Nankai까지 힘이 전해져 지진발생)


    1944년과 1946년, 각각 Tonankai, Nankai 지역에서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는데


    Tokai지역은 1854년 이후로...

    현재 2016년까지 대지진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대지진의 주기로 보면

    규모 8 이상의 대지진이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소리다.


    아주 최근, 2009년에 스루가만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이 지진을 대지진으로 쳐주지는 않고 있다.



    위 그림에서 빨간 부분이 도쿄 남서쪽에 있는 스루가만이다.

    2009년 발생한 스루가만의 지진으로

    이 지역의 stress(지진응력)는 더욱 쌓여

    대지진의 가능성이 앞당겨졌다.

    즉, 언제 대지진이 발생할 지 모르는 Tokai지역에서

    2009년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판과 판이 접하는 곳에는 땅속에

    asperity라는 단단하게 고정된 지역이 존재하는데,

    이 고정된 지역이 힘을 받아 깨지거나 움직이면 지진이나 대지진이 발생한다.


    아무튼, 이 중에 큰 asperity가 깨지면

    대지진 일어난다고 보면 됨.


    또 다른 그림을 보자.


     


    이 그림에서 검은 사각형들이 asperity가 있는 지역이라 보면 된다.


    빨간색이 2009년에 발생한 스루가만 지진으로 stress, 즉 힘이 쌓인 지역이고

    스루가만 지진의 진원지(점선사각형에서 별모양)근처에서 매우 빨간것으로 보아

    그쪽 지역 asperity 하나에 힘이 엄청 쌓였다.


    즉, 저 매우 빨간지역의 asperity 하나가 힘이 많이 쌓여서

    조금만 더 힘을 받으면 저게 깨지면서

    그 100~150년 주기의 Tokai 대지진이 발생한다는 소리다.


    뭐, 저게 아니라도

    필리핀판이 계속 밀면서 삽입하고 있기 때문에

    Tokai 내의 다른지역의 asperity가 먼저 깨질수도 있다.


    결론은, 일본 갈 일이 있으면

    저기 Tokai지역, 시즈오카 근처는 피하도록 하자.


    사실 대지진이라 일본 전체가 흔들릴듯...

    특히 Tokai지역에 가까운 시즈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부근.


    그 지역 사람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Tokai 대지진 때문에

    속으로는 벌벌 떨면서 살 것 같다...




가져온 곳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