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의 사환 게하시

2016. 4. 26. 12:14하늘나라가는 비밀문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



(열왕기하5:20-27)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아람사람 나아만 장군은 그 나라에서 크고 존귀한 인물이었는데 

문둥병자였다. 그를 엘리사가 고쳐주었다.

게하시는 주인 엘리사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었을 때, 답례로 예물을 주었으나 극구 거절하자 황급히 나아만을 쫓아가서 자기 주인이 필요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여 두 달란트의 은과 두벌 옷을 받고 돌아왔다. 은화 두 달란트는 70kg정도 되는 무게다. 요즘가치로 환산하면, 55억 정도의 액수였다.


(참고로 아람왕이 나아만장군에게 엘리사를 위해 보낸 선물은 금 육천개, 은 십달란트, 의복 열벌이었는데 요즘가치로 환산하면 120억이상 된다고 함) .


그 결과 게하시는 엘리사로부터 자기 자손 대대까지 문둥병에 걸리는 가혹한 저주를 받았던 것이다.

게하시란 이름은 비젼의 고난이라는 뜻이다.


문둥병이 든 나아만 장군은 바로 우리 자신을 상징한다. 비록 우리 육신이 

문둥병자는 아니지만 우리조상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결과 우리는 

하나님을 모를 뿐더러 찾지도 않는 무감각한 영혼을 지닌 채로 태어났다.


나아만 장군과 같은 문둥병자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기위해서 

우리의 행위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값없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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