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트럼프의 첫 번째 전쟁이 시작될 것인가?

2017. 3. 25. 22:103차세계대전


 

  

 

- 트럼프의 첫 번째 전쟁이 될 것인가? 미국은 모든 상황을 염두해 두고 있고, 북한은 제 2의 한국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1953년 한국 전쟁이 종식된 뒤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이 이처럼 높았던 적은 없는 것 같다. 북한은 현재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 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는 이런 북한의 계획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그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북한이 이런 미국의 입장을 무시한다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하지만 북한의 지도자는 말 그대로 제 정신이 아니며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대한)자신의 계획을 철회할 생각을 전혀 갖지 않고 있다. 2016년 북한은 두 번에 핵폭탄을 실험했으며, 24개발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올해만도 동해를 향해 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금요일 한국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무부 장관이 한국의 외무부 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 회견에서는 북한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틸러슨은 북한 정권에 대한 선제 타격도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렇다면 북한이 계속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여 핵폭탄을 미국에 투하하는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공언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우선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나는 트럼프가 자신의 말을 지킬 것이라고 본다. 현재 북한의 김정은과 트럼프는 위험한 게임을 벌이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극단적인 인물들로 알려져 있어 이 문제에 있어 한쪽이 물러서지 않는다면 (두 사람 모두 물러서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미국과 북한의 충돌은 시작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미국은 현재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만일 이 사이버 공격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릴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선제적 타격 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공격이 제 2의 한국 전쟁, 더 나아가 3차 대전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기사원문>> Trump’s First War? ‘All Options Are on The Table’ As The U.S. And North Korea Prepare For The Second Korean War

 

* 북한의 잇단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 그리고 남한의 사드 배치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 문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맞서고 있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강경한 태도가 제 2의 한국 전쟁 더 나아가 3차 대전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미 핵실험을 강행하고 있는 북한에 사이버 공격을 진행 중이며, 오늘 뉴스에는 사드보복의 일환으로 중국의 해커가 한국군을 공격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는데, 온라인 상에서는 이미 한반도를 둘러 싼 3차 대전이 시작된 듯도 싶다.

관련기사>> [단독]사드 겨눈 中해커, 한국軍 공격 나섰다
 
 

 

한 가지 더 우려스러운 것은 한반도를 둘러 싼 세계정세가 이처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현재 탄핵사태로 인한 국론분열과 권력공백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50일 후 치러질 대선에서 한반도를 둘러 싼 이 위기와 난제를 풀어낼 지혜로운 지도자가 세워지길 바래본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편 127편 1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