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과 마곡의 전쟁의 주역인 러시아와 이란의 군사동맹

2017. 4. 19. 11:583차세계대전


>> 러·이란 "미국이 시리아 추가 공격하면 무력대응 할 것"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에 배치된 러시아군과 이란군 등의 공동지휘센터는 미국의 추가 공격에 무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지휘센터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에 대한 미국의 공격은 '레드 라인', 한계선을 넘은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공격이 있으면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어린이 31명 등 80여 명을 숨지게 한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 화학무기 공격이 아사드 정권에 의한 소행으로 보고 이에 대한 응징으로 지난 7일 토마호크 미사일 59발을 발사해 시리아 중서부 홈스 인근에 있는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기지를 폭격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전화통화 후 "주권 국가를 공격한 미국의 행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것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 러시아와 이란이 지난 7일 감행된 미국의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주권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향후 추가적인 공격이 있을 경우 무력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곡과마곡의 전쟁(에스겔 38장의 전쟁)의 주역인 러시아(로스)와 이란(바사)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 시리아 넓게는 중동사태에 개입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러시아와 이슬람 맹주를 꿈꾸는 이란의 연합이 추후 어떻게 러시아와 이슬람 국가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진멸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이어지게 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에스겔 38장 1-6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