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0. 11:59ㆍ3차세계대전
>> "北, 2018년 12월 장사정포로 서울 포격"…오바마 보좌관 '한국전쟁 시나리오' 제기
“2018년 12월,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으로 서울 시민 수천, 혹은 수만명이 사망한다. 미군과 미군 지휘를 받는 한국군은 상호 방위조약에 따라 북한을 향해 장사정포와 로켓으로 반격하고 공습을 진행한다. 평양 인근의 벙커에서 김정은은 ‘서울과 도쿄를 잿더미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한다.”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인 필립 고든 미 외교협회(CFR) 선임 연구원이 예상한 ‘한국 전쟁 발발 시나리오’다.
고든은 존스홉킨스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중동 문제 조정관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미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즈(FA)’ 5·6월호에 ‘트럼프의 전쟁 전망(a Vision of Trump at War)’이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포린어페어즈 온라인판에 같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2017년 3월까지 일어난 일들을 근거로, 2018년 한국 전쟁이 발발할 때까지의 상황을 픽션(fiction) 형식으로 묘사하고 있다.
고든은 미국이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예방적 선제 조치로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포대를 크루즈미사일로 선제 공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이에 대한 반격으로 서울을 장사정포로 공격한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북한의 서울 공격과 확전 위협 앞에서 딜레마에 빠진다. 북한이 자멸을 무릅쓰고 서울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고든은 “이제 트럼프는 전쟁을 계속해 미군과 1000만명 한국인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굴욕적인 후퇴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표현하며 예상을 마쳤다. (출처 : 조선닷컴)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일루미나티의 싱크탱크인 미외교협회(CFR) 선임 연구원인 필립 고든이 미국이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예방적 선제 조치로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포대를 크루즈미사일로 선제 공격할 경우 북한은 이에 대한 반격으로 서울을 장사정포로 공격함으로 한반도 전쟁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는 ‘한국 전쟁 발발 시나리오’를 발표하였다.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이 곧 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 전쟁을 불러오게 될 것이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남한에서만 10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국의 선제타격에 이어진 남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으로 수 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트럼프가 굴욕적인 후퇴를 하지 않는다면 전면전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트럼프와 대척점에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의 정세분석인지라 선제타격을 주장하는 트럼프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나온 시나리오라 할지라도, 이것이 현실화 될 경우 남한 북한 모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결국 망국의 길을 가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일부 극우 이데올로기에 물든 자칭 기독교 사역자들과 기독교 카페들이 남북한의 좌경 빨갱이 세력들을 몰아내기(심판하기) 위해서라도 한반도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철없는 주장을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하는 것이다.
기독교카페라는 곳에서 한반도 전쟁이 곧 남북한의 좌경 세력들을 심판하고, 제 2의 평양대부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담은 글과 영상들을 게시판에 올려놓았다.
호주의 어느 유명한 목사가 한반도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았다는 영상을 카페에 소개하며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아마도 이번 대선에서 저들이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에게 우리나라를 바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빨갱이(?) 문재인이 당선될 경우,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하는(전쟁을 고조하는) 글들을 더 많이 게재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애국세력이라 지칭하면서 북진 전쟁을 주장하는 이들이 오히려 '위험세력'으로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가? 사진들을 클릭하면 해당 영상들을 검색할 수 있다.
당신들의 주장(바램)처럼 남한에서만 1000만 명, 남북을 합치면 2000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이 미친 전쟁을 과연 하나님이 원하실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가? 마지막까지라도 전쟁을 막아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아닌가?
이데올로기라는 술에 취해 점점 악마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은 아닌지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길 바란다.
- 예레미야
[출처]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1000만 명의 한국인의 목숨이 위험할 것이다” |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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