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가고 채권고・버블팽창 속에서 진행되는 달러기축시스템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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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高債券高・バブル膨張の中で進むドル基軸システムの崩壊
2018年1月27日   田中 宇



주가고 채권고・버블팽창 속에서 진행되는 달러기축시스템의 붕괴


                      2018年1月27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금년 연초이래, 세계 금융시장에서 이상한 현상이 가속화되고있다. 그 현상이란, 주가고, 채권고와 달러 약세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미 달러는 2016년 말(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을 정점으로 유로 및 위안, 파운드 등 주요 통화에 대한 환율이 하락하는 추세지만, 그 작년 이래의 달러 전면하락(트럼프 달러 약세)의 전개가, 지난해 말부터 가속화 하고있다. 지금까지 상승세가 억제되어있던 엔 달러 환율도, 지금까지 QE(조폐에 의한 채권 매입 지원)에 따라 엔화 약세 압력을 계속 만들던 일본은행이, 연초에 QE를 축소하는 자세를 취했기때문에, 갑자기 엔강세 달러약세가 진행되고있다. (Trump has not made the dollar great again, and he apparently likes it that way) (Dollar hits four-month low vs. yen, remains on defensive)


달러약세는, 일반적이라면, 주가하락과 채권약세(금리상승)로 이어진다. 달러약세는, 세계최대의 소비국인 미국이 수입하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해, 미국의 소비감소, 일본과 중국, 유럽의 대미수출 부진이 되어, 주가하락의 요인이다. 달러약세 추세가 장기화될수록, 미국이외의 투자자는, 미국의 달러기준의 채권을 사고싶지 않게된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채권시장으로, 미국이외의 투자자들이 미국채권을 사려면 유로나 엔을 달러로 바꿔 채권을 살 필요가 있다. 달러약세의 추세라면, 채권을 팔아 유로나 엔으로 바꿀 경우, 환율에서 손해를 입게 된다. 특히 지금처럼, 미국에 대한 신용의 하락으로 달러약세가 발생하면, 달러기준의 채권은 기피대상이 된다. 지난해 말부터 일본과 중국이 10년물 미국채를 사지않게되어, 금리가 오르고있다. 미국이 세계로부터 자금을 모아 돌리는 금융패권국가인 점을 감안할 때, 달러강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Treasurys Tumble, Futures Slide On Report China "To Slow Or Halt"Treasury Purchases) (Japanese Purchases Of US Treasurys Tumble)


트럼프 정권은, 선거대책과 패권포기책이 뒤섞인 자세로서, 미국에서 세계로의 수출을 늘리기위해 달러약세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금융시장의 규모는 백조 달러로, GDP총액으로 20조 달러 정도인 수출입 등과 같은 실물경제 규모보다 훨씬 크다. 게다가, 사실, 미국은 이미 소비패권국의 지위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재작년 경부터, 미국의 소매점 운영회사가 점점 문을 닫고있다. 올해도 소매업의 부진이 확대될 것이다. 미국경제의 70%는 소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이 연속 부진인 것이다. 미국과 일본의 주가상승은, 소비증가와 호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중앙은행 군이 전개해 온 QE와 미국 금융계의 버블팽창에 의해 유지되고있다. ( "Retail Apocalypse"2018 : Nine West Plans Bankruptcy Filing)


QE는, 2008년의 리먼위기 이후, 죽은 몸이 된 세계 채권시장(미국이 대부분)을 연명시켜 온 유일한 최대의 장치지만, 중앙은행의 위험자산(정크본드, 국채 등)을 급증시키는 부실정책이므로, 몇 년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미 연준은 09~14년에 QE를 강행해 한계에 도달하자, 그 이후는 일본과 유럽의 중앙은행에게 대납을 시켰지만, 그것도 올해부터 일본과 유럽 모두 QE를 축소하는 경향에 들어갔다. QE는, 주가상승, 채권고, 달러강세를 유지시키는 수단이었다. 올해부터 일본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QE를 줄이기 시작해, 그 영향으로 지난해 말부터 달러 약세가 가속화하고있다. 거기까지는 이치대로의 진행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이래, 일본과 유럽의 QE 축소를 반영해 달러약세가 가속화되고 있는데도, 주가와 채권시장은, 태연히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있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 국제금융의 가장 큰 수수께끼이다. (Breaking Into A New Era? What Will The Federal Reserve Do?) (Unwinding QE Might Hurt the Economy)


▼ QE축소를 대신해, 금융계에 수상한 채권발행을 증가시켜 보충하려는 트럼프


우선, 내 나름의 수수께끼를 적어둔다. 중앙은행 군이 QE를 줄이는 만큼의 자금보충은, 트럼프가 미 금융계의 규제를 완화해 금융버블의 팽창을 선동하는 것에 의한 자금 확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나의 추론이다. 리먼위기는, 복잡한 장치에 의해 실제의 담보력을 애매하게 만든 형태의 채권(서브 프라임 모기지 채권이 유명)의 발행증가 등, 채권버블이 팽창한 끝에 붕괴하므로서(담보 균열의 현실이 노출되어 채권이 불이행)촉발되었지만, 지금 다시 서브프라임형 악성채권의 발행이 급증하고있다. 일반 투자자가 아니라, 금융계가 발행한 수상한 채권을 금융권이 매입해, 정크본드의 금리가 사상 최저인 5% 가깝게 되어, 그 채권의 자금이 주식으로 돌아와 주식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리먼위기 이후, 규제되어온 이 수상한 방식의 채권이,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있다. 이것은, QE에 의존하지않는 버블팽창 장치다.


미국의 금융버블은, 이미 리먼위기 이전 이상의 거대한 규모가 되어있다. 가장 위험한 정크본드(현재 5.1%)와,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 국채(현재 2.6%)와의 금리 차이를 "리스크 프리미엄(리스크의 대가)"이라며, 금리차이가 작은 수록, 사람들이 리스크를 가볍게 보고있는, 즉 버블팽창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의 금리차이는, 리먼위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 되어있다. 미국국채의 장기 및 단기 금리차(수익률 곡선)도, 사상 최저 수준이다. 이들의 금리차이도, 작을수록 버블이 팽창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미 금융은, 이미 곳곳에서 버블팽창 경보가 울려, 황색이나 적색 경보신호가 나오고있다. (Davos Bank CEOs Are Worried Markets Are Complacent Like 2006)


하지만 트럼프 정권은, 앞으로도 버블팽창을 방치할뿐 아니라 선동할 것이다. 그는 이전부터 "오바마가 만든(리먼위기의 재래를 막기위한)금융 규제를 모두 철폐해야한다"고 말하고있다. 트럼프는, 주가상승을 자신의 공적이라고, 여러번 선언했다. 트럼프는 다보스 포럼에서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주가는 반토막이 되었을 것이다. 자신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주가가 최고치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가 최고치 유지는, 트럼프의 가장 큰 우선 순위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Trump says the stock market would have been down 50 % had Clinton won)


트럼프는 금융권의 일부 세력과 손을 잡고, 수상한 채권을 마음껏 발행시켜,  WSJ와 FT에게 "경기가 좋기때문에 주식은 아직 오른다"고 보도하게 해, 버블팽창을 가속해 주가상승 채권고를 계속할 생각이다. 지난해 말 이후, 정크본드의 발행규모가 지난해와 같은 기간의 3배가 되었다. 주가상승 채권고와 달러약세 모두가 가속화하는 괴상한 사태가 더욱 확대된다. 분석가들 중에는, 버블팽창의 위험을 지적하는 사람이 나오고 있지만, 그 경고들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우화처럼, 임금님은 벌거숭이라고 외쳤던 사람과 똑같이, 그 입을 막으려는 "상식적인 사람들" "동업자"들에게 외면받아 칼럼니스트는 배제당하거나 침묵을 강요당한다. 상식과 비상식이 뒤집혀 있는, 오웰의 1984다. (Appetite for junk bonds sparks exposure warnings) (Junk bond sales triple as investor optimism soars)


모든 금융버블은 붕괴에 이른다. 향후, 리먼 이전의 몇배 이상으로 부풀어 가는 버블은, 모두 리먼위기의 몇 배가 넘는 끔찍한 금융위기와 채권시스템의 재붕괴를 초래한다. 중앙은행 군은 이미 QE를 있는 힘껏 다해 여력이 없어, 다음의 버블붕괴를 구제할 수 없다. 그 점에서도 다음의 붕괴는 끔찍한 것이 된다. 미국이 90년대 이후 확장한 채권시스템은, 달러의 기축통화 체제의 외연부(끌어올리는 부분)를 담당해왔다. 다음의 버블붕괴로 채권이 시스템 채로 붕괴될 때, 그것은 달러의 힘을 대폭적으로 저하시켜, 미국패권의 대들보인 달러 기축통화 체제의 붕괴가 된다. 미국의 패권체제가 끝난다. (Davos Bank CEOs Are Worried Markets Are Complacent Like 2006) (Deutsche : The Fed Now Appears Powerless To Stop This "Unprecedented Bubble")


트럼프는, 그러한 향후의 버블붕괴와 미 패권상실의 전개를 자각하고있다. 트럼프는, 결국 거대한 버블이 붕괴해, 미국의 패권이 약화될 것이라고, 16년의 대선 시기에 말했었다. 트럼프는 패권상실의 흐름을 자각하고 있을뿐 아니라, 대통령 취임 후, 패권상실을 가속하는 대책을 취하고있다. 트럼프는, 미국의 중동패권을 무너뜨려 러시아로 이양하고, 한반도를 중국의 산하로 몰아붙이고, 독일,프랑스의 미국이탈을 부채질해 유럽을 대미자립시키고있다.


트럼프는, TPP와 NAFTA의 이탈 등을 선동해, 미국중심의 세계무역체제도 파괴하고있다. 국제정치와 무역(실물경제)분야에서, 트럼프는 "패권 포기" "패권해체" "세계를 다극화하는(다극주의자)인물이다. 그렇다면, 국제금융과 통화면에서도, 트럼프가, 패권해체를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트럼프가 주가상승과 유지를 고집해 미국의 금융버블을 괴상하게 팽창시켜, 최후에는 달러시스템의 자멸에 이르게 하려고 하는, 패권해체로의 의도적인 전략이다. 관련기사 (1,2)


▼ 대미자립해도 상관없는 중국과 유럽부터 순차적으로 달러약세를 용인한다. 일본은 저항


미국의 단독패권체제와 달러기축체제를 지키려는 군산 에스탭블리쉬인 금융계의 일부 언론은, 자주 트럼프를 "벌거벗은 임금님"과 같은 바보같은 왕에 비유하지만, 내가 앞에서 설명한 "벌거벗은 임금님"을 비유한 이야기에서, 바보같은 왕은, 트럼프가 아니라 달러기축체제 또는 미국단독패권 체제와, 그것을 지키려는 군산 에스탭리쉬 언론이다. 트럼프는, 멍청한 왕, 투명한 옷을 입은 악덕 측근의 역할이다. 언론은 "임금님의 새 옷"을 추켜올리지만, 내 시각에서  추켜세워지고 있는 것은 "미국패권의 상징으로서의 주가상승 · 채권고"다. 따라서 "임금님 만세"라는 구호는 "달러 만세" "주가상승 만세" "미국패권 만세" "채권금융시스템 만세"다. 2014년에 일본은행이 미연준의 QE를 대신했을 때의 기사에서, 일본은행의 구로다 총재를, 누군가가 "임금님은 벌거숭이!"라고 외쳐, 사람들이 일순 주춤했던 직후에 "임금님의 새 옷은 좋다. 임금님 만세"라고 외친 "충신 쿠로다"에 비유했던 기억이 난다.(관련기사 3)


최종적으로, 벌거벗은 임금님(= 달러시스템, 미국패권체제)은 버블붕괴한다. 하지만 그때까지, 괴상한 버블팽창이 계속되어, 언론은 그것을 좋은 현상으로 계속 보도한다. 사람들은, 언론의 경제보도에 대한 불신이 더해간다. 이라크 전쟁 이후, 국제정치 보도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세계적으로 확대되었지만, 경제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사람들의 거의 모두가 그대로 받아들여 맹신하고있다. 금융버블을 둘러싼 "벌거벗은 임금님"의 상태가 장기화할수록, 경제보도의 사기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트럼프는, 원수인 언론을 약체화시킬 수 있다. 관련기사(4)


결국 다시 버블붕괴가 발생하면, 배후인 트럼프는 언론에 의해 나쁜 놈이 된다. 그 사태는, 언제 일어날까. 경제적으로 분석하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정도 밖에 말할 수 없지만, 정치적으로 분석하면 "트럼프는, 2021년 자신의 대통령 재선후까지는 버블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할 수있다. 재선 전에 버블붕괴해 버리는 경우라도, 만약 미국사회의 공화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가 충분히 분열해, 민주당에서 강력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트럼프는 재선된다. 현시점에서, 공화당 지지자인 트럼프 지지는 감소하지않고 증가하는 추세로, 게다가 민주당에 강력한 후보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다. 버블이 거대해질수록, 붕괴시의 피해가 심대해, 트럼프 원하는 미국패권의 돌이킬 수없는 붕괴가 발생하게된다. 트럼프는 최대한 거품을 팽창시키고자 한다. 괴상한 버블팽창은 2021년까지 앞으로 3년은 계속될 지 모른다.  (Peter Schiff : "We 're Near The Endgame ... And Trump 's Gonna Be The Fall Guy")


다음의 버블이 붕괴하기 전에, 미연준은 버블을 연명시키는 3개의 카드(혹은 버블팽창의 속도조절 장치)를 사용할 수있다. (1) 과거의 QE로 사들였던 채권의 방출(계정축소)을 감속내지 정지한다, (2) 단기금리의 금리인상 추세를 늦추든가 또는 종료 (3) QE를 재개하는 3가지다. 2월 1일부터, 미 연준의장이, 트럼프의 말을 듣지않는 경향이 있던민주당계의 옐렌에서, 트럼프의 말을 듣는 공화당계의 파월로 바뀐다. 트럼프는, 3개의 카드를 꺼내고 싶을 때 꺼내들어 속도조정을 할 수있게된다. 미연준의 3장의 카드와 미국금융계의 이상한 채권발행의 확대라는 2종류의 연명책을 조합해, 향후의 버블팽창이 전개된다. 현재로서는, (1)의 계정축소는, 매월 100억 달러씩 예정인데도, 작년 10월에 시작한 이후 4개월 동안의 월별 평균이 34억 달러로 이미 감속하고있다. (The Fed - Factors Affecting Reserve Balances) (The QE Unwind May Not Be Occurring As Planned)


미국의 달러 약세 자세에 대해, 위안화와 유로화(부수적으로 파운드)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자국통화의 대 달러 환율상승을 용인하고있다. 반면, 엔화는, 달러 대비 환율의 상승에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의 경우, 대미종속적인 일본정부와 충신인 쿠로다가, 일본국채를 일본은행이 QE로 매점해버려, 국내에서 살 수있는 물건이 없어진 국내의 금융권이 미국의 국채 및 회사채, 주식을 사지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는 방식으로, 일본이 미국의 금융패권(달러 시스템)을 지키는 정책을 취해왔다. 이 정책은, 일본정부가 책임을 지고 1달러 110~115엔으로 환율을 고정하는 것이 필요했다. 환율이 엔고 달러약세로 크게 흔들리면, 일본은행에 무리하게 달러기반의 자산을 매입하게된 일본국내의 금융기관들이 큰 손해 및 금융파탄을 맞을 수있다. (Central banks will revert to QE very quickly in the next downturn)


따라서, 일본은행의 QE축소를 받아 1월 23일부터 엔화 급등 달러  약세가 가속화해, 다보스 회의에서 미국의 무뉴신 재무장관이 달러약세 용인 발언을 해 달러약세에 박차를 가한 것을 보고, 일본측은 경악했을 것이다. 제대로 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정부는 달러약세 엔고를 어떻게든 감속해 역전하려고 한다. (Trump Team at Davos Backs Weaker Dollar, Sharpens Trade War Talk)


유럽과 중국에는, 일본과 같은 환율의 자승자박이 적은 편이다. 중국은 점차 대미수출보다, 일대일로의 국가와 비달러화(위안화 기준)무역을 중시하게되어 있어, 달러와 위안화 환율이 가장 중요하지 않게 되고있다. 유럽도, 일본에 비해 대미자립을 일찍부터 인식하고있다. 유럽​​중앙은행은, 작년 여름부터 QE 축소 계획을 발표해,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를 용인해왔다. 대미자립국가가 늘어날수록, 달러화 약세가 세계적으로 용인되어, 달러의 기축성이 저하되어 간다. (Ron Paul : "What Has QE Wrought?")


1월 23일부터의 엔화고 달러약세 추세는, 이 날 일본이 미국을 배제한 무역권인 TPP11의 창설협상을 정리해, TPP11가 3월에 체결되어 발족할 것이 결정되어, 일본이 드디어 경제면에서의 대미자립을 해갈 것 같은 느낌이 시작된 날에 일어났다. 이번의 엔화고 달러약세는, 일본을 둘러싼 지정학적 국제전환으로 일어나고있다. 일본은, 국제적으로 패전 이후의 대전환기에 들어갔다. 일본언론과 국민의 대부분은, 이 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시 쓰고싶다. 트럼프 덕분에 분석하지 않으면 알 수없는 깊은 패권전환적인 사건이 급증해 제대로 따라잡을 수없는 상태다. (TPP Trans-Pacific trade deal to go ahead without US)


                                         http://tanakanews.com/180127dollar.php


이번의 엔화고 달러약세는, 일본을 둘러싼 지정학적 국제전환으로 일어나고있다. 일본은, 국제적으로 패전 이후의 대전환기에 들어갔다. 일본언론과 국민의 대부분은, 이 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이런 현상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저한 대미종속인 일본이 이 정도인데, 한국은 경제면에서 위안화로 본격적으로 갈아타기 시작한 것이 13년부터였습니다. 15년 경에는 미국의 재무장관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정부의 달러약세에 대해 주의를 줘도 오히려 거꾸로 가는 정책을 공공연하게 취해왔었지요. 3년이 지나는 지금의 한국은 어떻습니까, 남북대화를 이유로 미국의 핵잠의 부산기항을 기피한다던가, 미국방부가 올림픽이후에 훈련을 재개한다고 하는 날, 통일부장관을 통해, 훈련을 재개하면 작년의 한반도상대로 돌아간다는 성명을 공개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이 대북독자제재를 추가해도 한국은 아랑곳없이 마식령스키장과 무수단이 발사된 갈마공항에 한국항공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선발대를 보내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의 한미관계입니다만.     


트럼프는, 그러한 향후의 버블붕괴와 미 패권상실의 전개를 자각하고있다. 트럼프는, 결국 거대한 버블이 붕괴해, 미국의 패권이 약화될 것이라고, 16년의 대선 시기에 말했었다. 트럼프는 패권상실의 흐름을 자각하고 있을뿐 아니라, 대통령 취임 후, 패권상실을 가속하는 대책을 취하고있다. 트럼프는, 미국의 중동패권을 무너뜨려 러시아로 이양하고, 한반도를 중국의 산하로 몰아붙이고, 독일,프랑스의 미국이탈을 부채질해 유럽을 대미자립시키고있다.


시진핑의 뒤통수에 그렇게 치를 떨던 사드를 4대가 꼽힌 채로 중국이 한국과 관계개선에 나선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요. 시쳇말로 한국이 여전히 미국의 식민지라면, 중국은 굳이 한국에게 사드배치를 철회하라고 위협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가만히 두고 보지 않았겠지요. 사드사태를 둘러싸고 미국이 보인 입장은 한국이 알아서 하라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했어야 합니다. 이것은 2012년 말에 발생한 센카쿠 사태를 두러싼 일중 충돌에서 미국이 보였던 제 3자의 입장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특히,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16년 8월에 벌어진 백악관 홈페이지에 사드배치반대 서명을 더 민주당이 독려했지만, 회비를 내는 진성당원이 수십만이 넘는데도 겨우 두 달만에 10만을 넘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고, 그 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된 지금, 비트코인 사태를 둘러싼 청와대 청원이 4일 만에 무려 25만이 넘었다는 현실을 돌아다 볼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일부 언론과 진보(?)세력 등에 의해 선동된 사드배치 대소동의 결말은 이전 정권이 해 온 그대로의 기조를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전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한 현 정부의 공식 인정, 한일군사 정보협정 자동연장,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정당한 한국의 독자제재로 유엔안보리에 보고한 사실이 언론에 분명히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 모씨의 관여와 "적폐정권"의 쓸어버려야 할 정책으로 알고 있는 현실에서는, 한국도 일본처럼 2차대전 이후 최대의 전환기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는 없겠지요. 


1월 9일에 시작된 남북회담이, 그 이전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남북관계 발전법"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도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에 기반해 사상 최초로 이루어진 IOC가 승인한 "남북단일팀"의 역사적인 의미도,,,,,





1) 세계와 일본을 바꾸는 트럼프
2016.04.02.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741


2)트럼프 월드에서의 1년
2018.01.20.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166


3)그린스펀, 금값 상승을 예언하다
2014.11.02. 0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627


4)군산언론과 미 국무부를 무력화하는 트럼프
2016.11.30.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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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영웅’ 박항서 축구감독, 노동훈장 받는다


 2018-01-27


동남아 축구 역사를 새로 쓴 ‘베트남 영웅’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노동 훈장을 받는다고 VOA 띠잉비엣 등 현지매체가 27일 보도했다.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게 만든 박 감독에 3급 노동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미드필더 응우옌 꽝 하이와 골키퍼 부이 띠엔 중도 3급, 대표팀 전체에는 1급 노동훈장이 수여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27일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며 창저우까지 응원단을 실어 나를 특별기도 동원될 예정이다. 베트남 문화체육부는 28일 국가대표팀의 귀국에 맞춰 4만석 규모의 미딘 경기장에서 성대한 축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80127/88388279/1#csidxc307aa71903a4f59815cd88fc346a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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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이리로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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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두환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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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오마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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