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영역 침범했나…정자-난자 없이 ‘쥐 인공배아’ 만들었다
1신>>신의 영역 침범했나…정자-난자 없이 ‘쥐 인공배아’ 만들었다 이스라엘 연구진이 난자와 정자 없이 줄기세포만으로 인공배아를 만들었다. 이 배아는 동물로 자라진 못하지만 생식세포 없이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윤리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바이츠만과학연구소 연구진은 1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셀에 실은 논문에서 “쥐 줄기세포만으로 초기 배아와 유사한 구조의 조직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배아는 난자와 정자의 수정부터 태아 형성 전까지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쥐 피부 줄기세포를 화학 처리한 뒤 자궁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극을 가했다. 그 결과 줄기세포 표본 약 0.5%가 8일 동안 쌀 한 톨 크기로 자랐고 초기 단계 뇌..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