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QR 코드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2020. 6. 2. 23:20교회소식

 

>>이젠 클럽-노래방 갈때 QR코드 찍어야교회-영화관도 자율 추진(종합)

 

내일부터 서울-인천-대전지역서 시범 운영병원·일반음식점도 포함

박능후 "QR코드,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일반시설까지도 확대할 계획"

출입시 1회용 개인 QR코드 제시앱에 스캔하면 분산보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앞으로 클럽이나 노래방을 갈 때는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의무적으로 찍어야 한다.

 

또 교회나 성당 등 종교시설, 도서관, 영화관,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도 QR코드를 이용한 출입명부 작성이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단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시설에 대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의무 도입 세부 방안을 발표하면서 일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자율적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6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서울·인천·대전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뒤 10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중대본이 분류한 8개 업종의 고위험시설,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줌바·태보·스피닝 등 격렬한 단체운동)  실내 스탠딩 공연장(관객석 전부 또는 일부가 입석으로 운영되는 공연장) 등은 의무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일반 다중이용시설은 자율적 판단에 따라 도입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정부는 도입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자율적 도입 시설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을 비롯해 3개 지역 시범도입 대상 19개 시설에 성당과 교회, 도서관, 영화관, 병원, 일반음식점 등이 포함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시범 운영 기간 이들 시설의 도입 가능성을 점쳐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코로나 19사태를 계기로 일부 대형교회에서 실시하던 QR 코드 출입증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모든 교회들로 확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의 중심이 되었던 클럽이나 노래방과 유흥업소엔 의무적으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도입되고, 그 밖에 교회나 성당 등 종교시설, 도서관, 영화관,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도 QR코드를 이용한 출입명부 작성이 자츰 의무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된다면 교회는 더 이상 만민이 기도하는 집”( 11:17)이 아니라, “QR 코드를 받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는 제한된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물론 지금의 QR 코드 출입증은 때가 무르익었다는 판단이 서면 곧바로 몸 안에 삽입하여 신분확인 뿐 아니라, 위치추적과 결제 기능까지 가능한 베리칩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이전에도 언급한 것처럼 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교회에도 갈 수 없는 시대가 곧 찾아올 것이라는 뜻이다.

 

 

 

 - 예레미야 -

 

[출처]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QR 코드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