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후손을 자처하는 영국 왕실의 할례전통

2021. 6. 28. 22:54적그리스도와 666표

다윗의 후손을 자처하는 영국 왕실의 할례전통

7월 22일 조지 왕자의 탄생과 함께 후손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는 영국 왕실의 전통이 재현될 것인지 세간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영국 왕실이 태어난 자녀들에게 할례를 행하는 전통은 이미 150년이나 된 것이다. 조지 1세 때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그의 자녀들이 다윗의 후손들이라고 굳게 믿었던 빅토리아 여왕 시절로 이어지다가 다이애나 황태자비 때 끊어지고 만다. 다이애나가 자신이 낳은 두 아이 윌리엄과 해리왕자의 할례를 거부했던 것이다.

 

다이애나의 남편이기도 했던 찰스 황태자는 왕실의 전통에 따라 1948년 버킹검 궁전에서 유대교 랍비인 Snowman으로부터 할례를 받은 바 있다. 이런 왕실의 전통은 지난 7월 22일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틀런 사이에서 영국왕실의 새로운 아기(조지)가 탄생함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탄생 당시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반대로 할례를 받지 않았던 윌리엄 왕세손과 새롭게 태어난 조지 왕자의 할례 여부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이다.

 

관련기사>>
1. Circumcision decision: Will the royals get snippy if it’s a boy for Kate Middleton?
2. Britons in Suspense over Possibility of a ‘Royal Circumcision’

 

* 프리메이슨의 발상지인 영국은 지난 런던 올림픽을 통해 런던을 제 2의 예루살렘(Zion)으로 묘사하며 장차 세상을 통치할 왕(호루스 적그리스도)이 바로 이곳에서 나타나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바 있다. 영국 왕실이 스스로를 다윗의 후손들이라 주장하며 그 후손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는 것도, 바로 이런 믿음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적그리스도라는 단어에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라는 뜻과 함께 ‘사이비 그리스도’ ‘가짜 그리스도’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장차 적그리스도가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면 많은 사람들, 특별히 아직도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야(다윗의 후손, 그리스도)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이 사이비 그리스도가 진짜 그리스도로 환영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과연 ‘그랜드마스터’ 프리메이슨이자 300위원회 수장이며, 전 세계 프리메이슨의 수장을 역임하고 있는 영국 왕실에서, 할례 받은 다윗의 후손을 자칭하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게 될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영국을 제 2의 예루살렘(Zion)으로 묘사하며 호루스(적그리스도)의 등장을 기원했던 2012 런던 올림픽의 폐막식의 한 장면, 당시 30세였던 윌리엄 왕자가 스스로 '다윗의 후손'임을 주장하는 적그리스도가 될 것인가?

 

가터훈장(Order of the Garter, 기사단) 복장의 영국왕실

영국 왕실(Royal Familly)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QUEEN ELIZABETH II)는 ‘그랜드마스터’ 프리메이슨이자 300위원회 수장이며,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가원수이고, 전세계 프리메이슨의 수장이다.

영국 왕실 메이슨 그랜드마스터인 켄트공(The Duke of Kent)과 영국 왕실의 프리메이슨 마크

 

출처-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