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삶의 비밀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밀

 

빌4:11-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성경의 모든 말씀들을 사랑하지만 특히 빌4:11은 우리가 살면서 고난에 처할 때 위로가 넘치는 구절이라 더 사랑한다. 넘치는 공급은 바울이 주님의 성령의 넘치도록 풍성한 공급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한 독특하고 의미가 풍부한 단어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는 것이라고 말하는 바울의 철저한 신앙 고백이다. 우리 또한 예수그리스도와의 생명의 관계 안에서 어떤 상황 하에서도 이길 힘을 갖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밀이며 참된 신앙의 원천이다. 예수님의 성령안에는 넘치는 공급이 있어서 우리가 어떤 환경에도 대치하도록 하여 그리스를 체험하고 그리스도를 살 수 있게 하는 힘이 존재한다.

 

성령의 넘치는 공급을 누릴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 공급에 동참한다.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랑이야말로 고차원적인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신이 주님께 복종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복종할 수 있다. 참된 사랑과 참된 복종은 항상 자연스러운 것이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