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부채 디폴트가 일으킬 세기의 금융 붕괴

2012. 12. 1. 12:02국내외경제소식

 스페인 부채 디폴트가 일으킬 세기의 금융 붕괴


(How Spanish Debt Default Would Trigger an Epic Financial Crash)

2012년 11월 22일, Graham Summers

http://www.marketoracle.co.uk/Article37676.html


지난 주말에 걸쳐서 나는 담보의 개념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이는 전 금융 시스템의 거의 알려지지 않은 기초적 내용이다. 유럽 연합 채권들, 특히 스페인과 이태리 채권들은 유럽 연합 은행들에 대한 거래들의 수 백 조 유로 가치의 기초를 이루는 담보이기 때문에 유럽 연합 국채의 디폴트는 세기적 용융을 일으킬 것임을 우린 또한 언급했다.


다시 말해 금융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사안은 높은 품질의 담보를 추구하는 것이다.


사실 국채들, 독일 분트, 프랑스 국채와 일본 국채(지난 5년 동안 이 모든 국채들의 수익률은 0% 혹은 마이너스이다)가 주기적으로 상승을 일으킨 것은 높은 등급의 담보를 찾는 것 때문이다. 대형 은행들은 PIIGS채권들을 떠나 안전 자산으로 옮기고 있다.


그래서 연준은 QE3로 국채를 손대지 않고 있는 것이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2로(이 프로그램은 연준이 단기 국채를 팔아 장기 국채를 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 국채를 손대지 않는 이유이다. 연준은 가능한 한 시스템에서 좋은 품질의 담보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다(기관들은 미국이 향후 30년 내에 디폴트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채 시장의 많은 부분이 국내외 정부들로 잠겨 있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도 문제가 있다.


총 미국 국가 부채 16 조 달러

외국 보유량 5 조 달러

정부간 보유량 4.8 조 달러

미국 연준 1.5 조 달러

남은 금액 4.7 조 달러


다시 말해 (파생 시장들을 감독하는) 청산소가 금을 담보로 허용하고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들은 결국 국채들이 가치가 덜하거나 심지어 가치가 없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날 때 그들은 그들 고객들의 금에 접근하기를 원한다.


그것을 염두에 두면, 큰 붕괴가 시작될 때 피난처로 간주될 나라들은 큰 규모의 금 보유를 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나라 금 보유량(외화 대비 비중%)


The US 8,133 톤 (75.1%)

Germany 3,395 톤 (71.9%)

Italy 2,451 톤 (71.3%)

France 2,435 톤 (71.6%)

China 1,054 톤 (1.6%)

Switzerland 1,040 톤 (14.2%)

Russia 918 톤 (9.2%)

Japan 765 톤 (3.1%)

Netherlands 612 톤 (60.2%)

India 557 톤 (9.8%)


나는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금들이 존재하느냐 여부를 문제로 삼지 않을 것이다(많은 평론가들은 중앙 은행들이 사실상 이 금들을 팔아버렸다고 주장한다). 주된 사안은 금융 지배 세력들이 유럽 연합의 담보에 기초한 국채들이 곧 가치가 훨씬 덜하거나 심지어 가치가 없게 된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에 담보로서 금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유럽이 붕괴 직전에 몰렸던 2012년 5월에 다른 유럽 연합 국가의 금을 구제 금융의 교환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을 독일이 떠올린 것은 우연이 아니다.


출처: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홍두깨